중동분쟁 최초의 폭발 팔레스타인은 ‘언제’ 분쟁 지역이 되었는지, 유대인은 ‘어떻게’ 팔레스타인 땅을 점령했는지 그리고 아랍인은 ‘왜’ 그들을 막지 못했는지 아랍과 유대 사이 갈등을 거슬러 가본다.
사기와 속임수에 말려들지 않는 법
가짜 뉴스, 피싱 사기, 광고 등 다양한 사례와 함께 인간의 인지적 약점과 매력적인 정보의 특성을 분석해 속임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책.
이 책은 실제로 작가인 ‘최서해’가 겪었던 간도 이주의 경험이 그대로 담긴 책이다. 간단한 줄거리는 화자인 '나'가 친구인 김군에게 자기가 왜 아내와 노모를 버리고 반사회적 집단에 가입해 활동하게 되었는가를 편지 글로 설명하는 내용이다. ‘탈출기’는 1920년대를 배경으로 우리 민족의 비참한 삶을 묘사한다. 이 소설은 단순히 빈궁한 삶 자체를 묘사하고 있는 게 아니라 불합리한 현실과 사회 구조에 항거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과 더불어 ‘탈출기’의 주제는 불합리한 현실에 대한 저항이라고 할 수 있는데, ‘탈출기’의 제목은 가난으로부터의 탈출과 사회 구조에서의 탈출, 두 가지를 의미하는 것 같다. 난 이 소설을 읽으면서 과연 작가가 왜 편지 형식으로 글을 구성하려고 했는 지 생각해보았다. 편지 글이란 그 편지를 읽을 상대방에게 자신의 내밀한 감정을 전하는 사적이고도 친근한 형식의 글쓰기인데, 개인적인 해석으로는 편지 글을 통해 친근한 방식으로 친구에게 자신의 행동을 설득시키고 더불어 자신의 감정과 당시의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이해시키며 편지를 읽는 김군과 독자들에게 화자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했던 것 같다. 이 작품을 읽으며 난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단어가 생각났다. 이는 기회의 땅 미국애서 성공을 일궈내는 뜻으로 사용되는 단어이다. 작중 화자 역시 처음에는 성공이라는 희망을 꿈꾸며 간도로 떠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작가의 실제 경험이 잘 녹아있는 책이었던 것 같다.
iamdonor님검색 키워드 ‘가식‘Ch. 3. 중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법‘에서 발췌
puppy님세이노(SayNo) 지음
류츠신 지음, 이현아 옮김
유진 피터슨 지음, 김순현 외 옮김, 김회권 외 감수
재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강주헌 옮김
빨간모자쌤 신용하 지음
생명의말씀사 편집부 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