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리쿠 데뷔 30주년 기념작
<초콜릿 코스모스>의 연극, <꿀벌과 천둥>의 피아노를 이은 ‘예술가 소설’ 3부작 마지막 편. 춤의 신에게 닿으려 했던 한 천재에 대한 소설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시간의 질서를 넘어 도착한 곳
사랑하는 사람의 미래를 알게 된다면, 당신은 어떤 현재를 살 것인가? 운명을 바꾸는 선택 앞에 우리는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는가? 충분히 애도한 사람만이 안다. 과거를 구원할 수 있는 건 오직 현재라는 것을.
<어떻게 지내요> 시그리드 누네즈 신작
감염병으로 봉쇄가 시작된 맨해튼. 우연히 한 집에 같이 지내게 된 노년의 소설가와 대학생, 그리고 초록빛 깃털을 가진 앵무새. 수상한 시절 속 유령 같은 도시에서 싹트는 이상하고 따뜻한 유대.
2023 브라게문학상 수상작
삶을 되돌아보는 일은 곧 ‘마르타’를 기억하는 일. 생의 마지막 언저리에 다다른 닐스 비크의 시선으로 쓰인 단 하루 동안의 이야기.
정세랑 역사 추리소설
정세랑의 <설자은 시리즈> 두 번째 작품. 무도함에 맞서는 신라 탐정 설자은. 금성을 깨끗하게 정화시킬 불귀신 지귀가 온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두 번째 불길이 타오른다. 정말 지귀는 존재하는 것일까?
클레어 키건 소설집
만연한 푸른빛의 슬픔 위에 그려내는 우리가 잃어버린 기회들, 우리가 구해야 할 대답들. 어둠 속에서 천천히 더듬어가는 상실과 치유와 이야기.
한강 지음
에드워드 애슈턴 지음, 배지혜 옮김
류츠신 지음, 허유영 옮김
정해연 지음
레베카 야로스 지음, 이수현 옮김
김금희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