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기에서 청소년 시절까지 13년의 파란만장한 삶을 진솔하게 기록하며 저자 자신의 어린 시절을 더할 나위 없이 생동감 있고 풍부하게 묘사한 이 작품은 미국문학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인종과 국가, 세대를 넘어 수많은 독자에게 감동과 영감을 선사했다.
〈미루별 이야기〉, 〈소원풍선 이야기〉, 〈옥수수빵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묶여 있다. 작가 스스로 ‘가족 3부작’이라고 할 만큼 가족 간의 사랑과 가정이라는 울타리의 소중함을 절절하게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