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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수전은 인기 추리소설가의 신작 초고를 설레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던 그 날을 회상한다. 소설 속 원고의 배경은 50년대 영국의 조용한 마을. 대저택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과 탐정 수사가 한창 펼쳐지다 결정적인 대목에서 원고가 뚝 끊긴다. 이를 항의하려 상사에게 연락한 그녀는 작가의 사망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다. 어떻게든 원고 뒷부분을 찾아 책을 출간해야 한다는 일념 하에, 수전은 미완의 원고와 다년간의 추리소설 전문 편집자 경력을 총동원해 작가의 사망 배후를 파헤친다.
영국 미스터리의 대가 앤서니 호로비츠의 신작. 고전 탐정소설의 수법을 계승하면서 현대 출판업계의 모습을 액자소설의 형식으로 담아 풍부한 결의 추리소설을 완성했다. 소설 속 소설을 바탕으로 현재를 추리하는 재미가 쏠쏠하고, 편집자 수전이 사라진 원고를 찾아 탐정으로 변신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다. 소설 곳곳에 녹아있는 애거서 크리스티에 대한 오마주는 팬들이라면 반가워할 대목이며, 애너그램과 아크로스틱 등 독자가 탐정으로 개입할 수 있는 장치가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 워싱턴 포스트 선정 '올해의 책', 데일리 메일 선정 '올해 최고의 범죄 소설'으로 꼽히는 등 영미권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