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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케이크로 이름난 도쿄 지유가오카의 한 카페에서 주인 하나즈카 야요이가 숨진 채 발견된다. 경찰의 탐문 수사에 동네 사람들은 하나같이 '야요이 찻집'은 편안한 쉼터였으며 주인은 따뜻하고 선한 사람이어서 누군가의 원한을 살 리가 없다고 증언한다. 별다른 성과 없이 주변인 조사가 끝나가는 가운데, 한 단골손님이 유독 야요이와 친밀하게 지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수사가 활기를 띠지만 뜻밖의 인물이 자수하면서 갑자기 사건이 일단락된다.
이 살인 사건의 이면에 이대로 끝나선 안 될 뿌리 깊은 무언가가 있다는 인상을 지우지 못한 담당 형사는 독자적으로 수사를 계속해나간다. 이 형사는 바로 <붉은 손가락>, <신참자>, <기린의 날개>에 등장한 경시청 수사1과의 마쓰미야다. 뒤이어 수사팀의 리더이자, 마쓰미야의 사촌형제인 가가 교이치로가 모습을 드러낸다. 2019년 <기도의 막이 내릴 때>를 끝으로 10권의 ‘가가 형사 시리즈’가 완결되어 애독자들의 아쉬움이 컸다. <희망의 끈>은 일본 출간 당시 '가가 형사 시리즈'의 스핀오프인가, 마쓰미야를 주인공으로 하는 새로운 시리즈가 시작되는 것인가 등의 커다란 물음표를 남기며 화제를 모았던 작품으로, 독자분들도 함께 가가와 마쓰미야의 향방을 추측해 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