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민 시리즈가 돌아왔다!"
새로 문을 연 디저트 가게의 가을철 한정 마카롱 세트를 맛보기 위해 이웃 도시로 원정을 떠난 고바토와 오사나이. 이들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맞닥뜨린다. 분명 한 세트의 마카롱은 세 개로 구성되어야 마땅한데, 이들의 접시에는 네 개의 마카롱이 존재하는 것이다. 도대체 네 번째 마카롱의 정체는 무엇일까? 치밀한 추리가 시작된다.
'소시민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두 주인공의 1학년 봄을 그린 <봄철 한정 딸기 타르트 사건>과 2학년 여름을 그린 <여름철 한정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 사이의 시간. 첫 번째 사건 '파리 마카롱 수수께끼'에서 '뉴욕 치즈 케이크 수수께끼', '베를린 튀김빵 수수께끼'를 거쳐 '피렌체 슈크림 수수께끼'로 이어지는 달콤한 미스터리. 심신의 안정을 위해 소시민이 되기를 지향하는 오사나이와 고바토는 평온한 일상을 사수할 수 있을까.
- 소설 MD 권벼리 (202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