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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면 떠오르는 그림책은 <솔이의 추석 이야기>이다. 아기를 등에 업은 엄마와 양복 차림에 선물 꾸러미를 든 아빠, 색동 한복을 차려입은 솔이가 시골길을 걷는 표지는 언제봐도 정겹고, 어린 시절의 추억으로 우리를 단번에 데려간다. <솔이의 추석 이야기>가 엄마 아빠 어릴 적 명절 풍경이라면, 김영진 작가의 신작 <설날>은 지금 아이들이 보는 명절 모습을 생생하게 그렸다.
시골의 할머니 댁 대신 도시의 어느 아파트로 가족들이 모인다. 마트에서 장을 보고, 저녁은 회, 치킨, 피자 등을 시켜 먹고, 음식 준비도 설거지도 온 가족이 함께한다. 고모네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여행을 가셔서 친정으로 설을 쇠러 오고, 작은 아버지네는 교회에 다녀서 차례상에 절을 하지 않는다. 명절을 지내는 모습은 이렇게 달라졌지만, 오랜만에 모인 친척들의 밤늦은 수다와 사촌들과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아이들의 마음은 여전하다. 한 해를 새로 시작하는 명절, 설날. 그린이가 힘차게 인사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