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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을 소설로 쓴다'는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빛 혹은 그림자>. 이 프로젝트를 주도했던 로런스 블록이 다시 한번 그림과 소설을 잇는 재미난 기획을 선보인다. 이번에는 작가가 소설의 재료가 될 예술가와 작품을 자유롭게 고르고 그로부터 받은 영감을 담아 단편을 쓰는 조건이다. 두 번째 초대를 흔쾌히 받아들인 전작 참여 작가진에 브램 스토커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모렐 등의 작가가 새로 합류해 17편의 매혹적인 이야기가 태어났다.
리 차일드는 르누아르의 '국화꽃다발'을 선택해 미술관 직원과 부유한 컬렉터 사이의 위험한 거래를 그렸고, 조이스 캐롤 오츠와 발튀스의 '아름다운 날들'의 만남은 그림 속에 갇힌 소녀의 간절한 목소리가 되었다. 로런스 블록은 미켈란젤로의 '다비드'를 소재로 뉴욕과 피렌체를 넘나들며 살인 사건의 비밀을 들춰내고, 니컬러스 크리스토퍼는 고갱의 '부채를 든 소녀'를 선정해 실제 고갱과 고흐가 함께 머물렀던 '노란 집'에 얽힌 이야기를 재해석한다. 살바도르 달리, 조지아 오키프부터 로댕과 호쿠사이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작품이 소설과 만나 새로운 이야기를 입었다. 미술과 문학을 사랑하는 이라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