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파비안』, 시집 『마주보기』, 동화 『하늘을 나는 교실』 등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독일의 대표 소설가이자 시인이며 어린이책 작가인 에리히 캐스트너가 1947년에 쓴 단편소설을 그림책으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동시대를 이야기하지만 어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