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의 한국 현대사 - 이완용에서 노덕술까지, 나라를 팔아먹고 독립운동가를 때려잡은 악질 매국노 44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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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첫 문장
1895년(을미년) 10월 8일 새벽 5시 30분쯤. 채 어둠이 가시지 않은 꼭두새벽에 정체불명의 괴한들이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 앞에 들이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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