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모두 조용조용! 미호종개네가 오늘 아기를 낳는대." "와! 정말이야? 그럼 저만치 가 놀아야겠네." 얼룩점이 유난히 다닥다닥 많은 버들치와 괴팍스럽게 생긴 돌마자 무리들이 엄마 미호종개의 산란장 곁을 떠나느라 꼬리지느러미를 힘차게 움직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