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권이다보니 스토리의 진행은 빨라요~하지만 구성이 허술한 것은 아니고 깔끔하게 잘 쓰여진 책이에요. 너무 뻔하지만도 않아서 좋았고중년수도 잘 그려진 것 같아요.피폐스럽고 호불호도 가릴 소재지만 단권이다보니 너무 심하지 않아서읽기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호두파이님나라를 망하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절대적인 마력을 가진 샤갈과 능력을 봉인당해 흘러넘치는 마력을 주체할 수 없을때 그를 구해준 용병 루소 그리고 그와 함께 마력을 주고 받으며(?) 숨어살던 곳에 나타난 금발의 귀공자 피오의 삼각관계의 이야기. 이벤트 참여하려고 그냥 사본 책인데 기대 이상으로 재밌게 읽었네요. 넘치는 마법을 주고 받는 다는 설정이 흥마로웠어요. 쉬크한 루소가 피오의 등장으로 집착을 보이기 시작하는 것도 재밌고 그 둘을 손바닥에 두고 쥐락 펴락 하는 피오의 도도한 모습이 볼거리네요. 다음권이 기대되는 책이네요.
마루앤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