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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많이 희석됐지만 왼손잡이는 '정상에서 벗어난' 것으로 인식되던 때가 있었다. 모두 다 똑같은 손을 들어야 한다고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틀림'으로 간주했던 것일까? 여기 타인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선을 긋고 경계하는 인간에 대한 예리한 통찰을 발칙하고 유쾌하게 표현한 그림책이 있다.
벽 타는 아이는 '보통마을'에 살고 있다. 부모님은 아이가 '모자성'에 보내지기 전에 고쳐보려고 노력한다. 어른들 눈에 이상한 아이들은 모두 '모자성'으로 보내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를 자처하는 여러 사람들이 달려들어 고쳐보려고 하지만 실패로 끝나고 이 상황을 견딜 수 없는 아이는 소리친다. "나는 벽 타는 아이예요!" 자신의 운명을 예견하듯 아이는 방에서 벽 타기를 실컷 즐긴다. 그때 창문 밖으로 보이는 모자성에 갇힌 아이를 발견하고는 벽 타는 아이는 스스로 모자성으로 향한다. 벽 타는 아이는 왜 스스로 모자성으로 간 걸까?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 최민지의 여섯 번째 창작 그림책 <벽 타는 아이>가 알라딘 북펀드를 통해 출간되었다. 이번 그림책에서 작가는 '다름'을 대하는 우리의 시선에 주목해 다름이 다양함으로 기꺼이 인정받는 세계, 소수가 존중받는 사회를 이야기한다. 배우 이윤지, 동화 작가 송미경, 아동문학평론가 김지은이 강력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