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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 등록일 2020.06.08
주문번호 001-A735300*** 문의한 상품
문의내용 문의는 아니고, 황당해서 글을 남깁니다.

책 품질등급을 최상으로 측정되었지만, 책 배 윗면과 아랫면 모두 각인 도장이 찍혀있던 것이 우선 황당했습니다. 이게 어디 봐서 새 책과 같은 상태라는 것인지, 속았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하지만 이 얘기를 제쳐두더라도 더욱 황당했던 건 배송상태입니다. 배송을 상자도 아니고 달랑 달력쪼가리로 포장하는 경우가 지금 시대에 어디있습니까. 택배사를 거치면 당연히 여기저기 던져질 것이고, 그 결과 첨부한 사진과 같이 구겨지고 찌그러져 아무리 최상 품질의 책이라도 중 등급이 될 수밖에 없을 텐데 말입니다.

배송전에 미리 문의 남겼다시피 선물용도로 구매한 책인데 이렇게 구겨지고, 더럽혀진 책을 드려야 해서 속상하고 도리어 그분께 미안하기까지 했습니다.

반품요청은 그래도 하진 않겠지만 앞으로는 부디 제대로된 포장과 양심적인 등급측정을 해주셨음 합니다.
우선 책포장과 등급과 관련하여(특히 선물용이라 하셨는데) 포장에 신경을 써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핑계를 허락하신다면..

업체가 아닌 개인책들을 정리하면서 처음에는 몇개의 박스로 포장을 시작했으나 다 떨어진 이후에는 달력을 이용했는데 깨지는 민감한 물품이 아니니 괜찮겠다고 생각했던게 저의 잘못이었네요. 포장 테잎도 집에 남아있는 테잎을 이용하다보니 투명이 아니라 성의가 없이 보였을텐데 죄송합니다.

책등급은 제 개인 각인도장이 찍힌 책들이 몇권있는데 그건 책배에 찍어두진않고 첫장에 항상 찍어두어서 다른 각인도장이 찍힌 책배를 미처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각인도장이 아니라면 책상태는 충분히 새책에 가까운 최상에 가깝다고 판단을 했는데 말씀하신것처럼 포장미흡으로 인한 배송에 손상이 저의 부주의로 이뤄진것에 대해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제가 부족하여 생긴 일이어서.. 남겨주신 글 다음 주문이 들어오면 잘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책읽는 즐거움이 시작부터 반감되어버리지 않으셨을까 죄송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