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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u**** 등록일 2021.07.01
주문번호 001-A299743*** 문의한 상품
문의내용 ISBN코드를 찍고 한번 확인 하셨어야죠. 구매자는 사진만 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요. 대부분 판매하시는 분이 사진과 다르면 안내 글을 기재해놓고요. 하지만 판매자께서는 그런 부연 설명이 없었어요. 본인이 올린사진이 아니었더라도 본인이 쓴 글이시니 책임을 지셔야죠. 그리고 아까 전화하셔서 저보고 자신이 거짓말 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제가 더 어이가 없고 기분이 나빠요. 저는 단순히 사진과 달라서 (북박스) 환불해달라고 했는데 본인 말씀만 하셔서 정말 힘드네요. 북박스있냐고 왜 안물어보셨냐고 그랬죠? 사진에 있으면 있는줄 알죠 당연히. 환불 부탁드립니다.
7월에 보낸 글이 지금 보았습니다.
서로 얼굴을 볼 수 없는 상황에서, 모르는 사람 사이라 이런 일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최악의 경헙이었어요.

미리 문의 글로 책 상태를 물어봤을 때 나름 설명을 했다고 생각했고 전혀 박스에 대해서는 생각 못했습니다.
책 포장하면서 책이 아주 깨끗해서 기분 좋으실 것같고 빨리 받으셨으면 좋겠다하면서 좋은 감정으로 포장해서 보냈는데
받자마자 '환불해주세요'딱 이렇게 글을 던지니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위 글에도 '기분 나빠요' 이런 표현이 있는데 당신의 말, 글, 의사전달방식을 미쳐 생각 못하시고 혹시 상대방이 5000원 환불 안해주면 어쩌지 그것만 가득하신듯 듯했어요.

우리 모두 감정이 있잖아요....
사기꾼도 아니고 일반 사람이 서로 상호교류를 하는 거잖아요.
말 뿐만 아니라 글에도 감정이 있습니다.


부드럽게 이러저러해서 나는 박스까지 필요하다. 환불해달라고 했다면 왜 안할까요 하지요. 중고책을 못 팔아서 생계가 위험해지는 것도 아니고 ' 네 그럼 무상으로 드릴께요' 해도 되는 거였거든요. 전문업자가 아니고 그냥 나 필요없는 책 필요하다는 사람 있고 그 물건이 이미 배달 됬고 그럼 번거롭게 다시 택배 안보내도 그냥 드리려했거든요(물론 짐이 되지않는다는 가정하에요)

저는 지난 여름 당신의 글에서 묻어나는 태도에 몹시 상처받았어요.

오늘 이 글을 보니 지금도 가슴이 떨리네요..
중고책값이 사람 감정보다 중요한 것이 전혀 아니잖아요...ㅜㅜ
박스 존재도 몰랐고 사진이 그렇게 올라간 지도 몰랐고, 그걸 확인 안한것이 제 책임이라고 하니 그것도 알겠는데 너무 말을 함부로 하시고...

암튼 정리되서 환불처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