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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치* 등록일 2021.02.19
주문번호 문의한 상품
문의내용 그러시네요. 책을 사 두시고 안 펼쳐보셔서 잘 모르셨나보네요.

저는 프로이트, 르 봉 등의 책과 비교하기 위해 읽기 시작했는데요 어찌보다보니 속표지가 저리 되어 있는걸 보게되었네요. 판매자께서도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저도 참 어이가 없는 경우입니다. 속표지라 좀 마음은 놓이지만 그래도 아셔야하겠기에 알려드린겁니다. 상급 15000원이면 좋은 조건이었는데 이 경우는 좀 고려해보시면 좋은 케이스로 보입니다.
저는 책을 좀 많이 사는 사람입니다. 주로 알라딘에서, 신간으로 또는 중고서적으로 가리지 않고 구매하고 있습니다.
당장 읽고싶어서 구매하기도 하고, 읽고싶은 책이나 후에 시간이 나면 천천히 읽으려고 사두는 책도 있습니다.
그 책은 후자에 속합니다. 그리고 신간으로 구매하였는지 중고서적으로 구매하였는지 불분명합니다.

그런데, 저는 겉표지를 싫어합니다. 겉표지있는 책을 읽으려면 책이 널려지고 손에서 자꾸 미끄러져서,
겉표지있는 책을 사면, 겉표지를 버리거나 겉표지 안쪽에 풀칠을 해서 아예 속표지에 붙여버립니다.
이런 습성때문에, 이 책 구매했을때, 겉표지를 펼쳐보았을겁니다. 펼쳐보았으나 아무런 문제가 없기에,
다음에 시간있을때 읽어야지 하고 책꽂이에 꽂아 놓았겠지요. 문제가 있었으면 바로 크레임 걸었겠지요.

지금 상황은, 판매자는, 하자없는 깨끗한 책을 보내주었는데,
구매자가, 한달이 지나서 하자가 있다고 조치를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구매자는, 판매자가 속여서 또는 모르고 판매하지 않았느냐고 의심하는 것이고,
판매자는, 구매자가 한달동안 중, 실수 또는 관리소홀로 속표지가 찢겨진것을
판매자에게 뒤집어 씌우고 있다고 의심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시간을 꺼꾸로 돌려보지 않는한 누구도 알 수 없고,
우리가 백번을 말을 해도 결론이 안날 상황입니다.

이런 불쾌한 상황을 계속 가는것은 바람직하지 않기에,
각자 "확인도 불가능한 이상한 일이 벌어졌구나"하고 한발씩 양보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15,000원을 반반씩 부담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동의하시면, 계좌번호를 보내주세요.7,500원을 입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