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은 인구가 600명 정도밖에 안 되는 마을이지만(내가 떠나 온 지금도 그 정도 규모이다) 대도시처럼 인터넷은 갖추어져 있어서 아버지와 내 앞으로 배달되는 우편물이 점점 줄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