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카가와 모토마치의 오캇피키이며 문고상인 센키치 대장은 꽃샘추위에 가랑눈이 흩날리는 날 오후, 친하게 지내는 고우타(샤미센 반주로 노래하는 1~3분짜리 짧은 속요, 에도 시대 유곽에서 생겨나 일본 전역에 유행하였다) 사범 집에서 복엇국을 안주로 술을 마시다 복어 독에 중독되어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