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체가 되고 싶어 - 유쾌하고 신랄한 여자 장의사의 시체 문화유산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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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첫 문장

전화벨이 울리자 가슴이 쿵쿵 뛰기 시작했다. 장의사 문을 연 처음 몇 달간, 전화벨이 울리는 것 자체가 흥분을 불러일으키는 사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