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삼선평에서 서북 학생들이 친목을 위해 단합하여 활발한 기개와 유쾌한 기능으로 각종 운동을 서로 경쟁하며 승패를 나누면서 하루 종일 놀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청춘 시절에는 흥이 넘치기 이를 데 없다 할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