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의 역사가 선사시대에서 헬레니즘 시대까지―그리고 물론 그 이후도―지중해 연안의 전 지역에 걸친 여러 문화와 깊은 관계를 맺으면서 발전해왔다는 사실, 그리고 그리스가 지중해 문명 가운데서도 오히려 뒤떨어진 문화권에 속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