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해딘이나 스탠리 같은 탐험가의 여행기를 닥치는 대로 읽으며 자랐을 정도로 여행기 읽기를 좋아하고 자기 자신의 여행도 즐긴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말처럼, 이제는 누구나 어디든지 마음대로 갈 수 있어서 변경이라는 것이 없어졌고 모험의 질도 완전히 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