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프로그램에서 화전민으로 살아가는 할어버지의 삶을 보았다. 가족마저 떠나버린 첩첩산중에서 홀로 사는 할아버지는 산기슭에 땅콩이나 감나무 등을 재배하며 열매를 거두면 그걸 시장에 내다 팔기도 하고, 마을에 내려가 다른 곡식으로 바꿔가며 연명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