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영화 <바베트의 만찬>과 같은 아름답고 호화로운 음식에 감동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굳이 고르라면 예전에 방영했던 TV 프로그램 <엄마의 밥상>의 단순하고 소박한 음식들을 더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