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피카소, 미로, 가우디의 도시를
바르셀로나 출신 작가 미겔 팡의 눈으로 새롭게 만나다!
숨겨진 보물을 찾는 해적들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
마법 같은 도시 바르셀로나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 그림책
위대한 보물 사냥꾼이자 무시무시한 해적, 참문어 흐물렁! 보물을 찾아 항해하던 그는 폭풍우에 휩쓸려, 어느 날 바르셀로나 해변에서 눈을 뜬다. 근처를 헤매다 운명처럼 해적 송곳니-찍찍의 보물 상자를 발견하고, 지도를 들고 보물 상자를 열 수 있는 일곱 개의 열쇠를 찾아 나서는 흐물렁. 피카소 미술관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구엘 공원 등 바르셀로나 명소를 샅샅이 누비던 흐물렁은 점점 이 도시의 매력에 빠져든다. 하지만 라이벌 해적인 외눈 꿀렁이와 무지개 수염이 나타나 끊임없이 방해하는데.... 과연 바르셀로나의 보물은 누구의 차지가 될 것인가!
뉴욕, 파리에 이은 후즈갓마이테일의 세계 도시 여행 모험 시리즈 '딱 좋은 곳'의 세 번째 이야기는 바르셀로나에서 펼쳐진다. 작가 미겔 팡은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도시의 명소를 자신만의 감각적인 색채와 세밀하고 생동감 넘치는 묘사로 표현하여, 책을 펼치는 순간, 마치 바르셀로나를 직접 여행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선사한다. 해적들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눈 사로잡는 화려한 색채는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독자에게 웃음과 감탄을 선사할 것이다.
마법처럼 아름다운 바르셀로나의 명소를 보물찾기 공간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이고 생기발랄하며 예술적인 그림책
마치 동화 속 성처럼 울퉁불퉁 신비로운 집과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는 성당, 지중해의 푸른 바다, 피카소와 호안 미로 같은 위대한 화가의 작품이 마법처럼 살아 숨 쉬는 도시, 바르셀로나. 그곳에 어마어마한 보물이 숨겨져 있다면 어떨까요? 거대한 배가 가득한 해양 박물관에서 전설의 해적 ‘송곳니-찍찍’의 보물 상자와 지도를 발견한 우리의 주인공. 무시무시한 해적 문어 ‘흐물렁’은 상자를 여는 일곱 개의 열쇠를 찾기 위해 바르셀로나 곳곳을 누비며 모험을 시작합니다.
이 책의 특별한 점은 바르셀로나를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보물찾기 공간'으로 재해석했다는 거예요. 마법처럼 신비로운 가우디의 건축물, 피카소 미술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호안 미로 미술관 같은 유명 명소부터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숨겨진 장소까지, 모든 공간이 열쇠를 찾는 단서와 연결되어 탐험의 재미를 극대화합니다. 각 페이지마다 캐릭터들이 남긴 힌트와 숨겨진 요소를 찾으면서 독자들은 마치 내가 실제로 도시를 탐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 책은 단순한 관광 그림책이 아닙니다. 독자는 주인공과 함께 보물을 찾아 바르셀로나 곳곳을 탐험하며, 바르셀로나의 모든 공간이 마치 보물처럼 신비롭고 매력적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죠. 주인공 문어 해적 '흐물렁'의 역동적이고 유연한 움직임은 페이지마다 생동감을 더하고, 외눈 꿀렁이와 무지개 수염 같은 악당 캐릭터들의 익살스러운 묘사는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아이들에게는 보물찾기와 숨은그림찾기의 즐거운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바르셀로나의 예술적 감각과 건축,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경이로운 시간을 선사합니다. 《보물 찾기 딱 좋은 곳, 바르셀로나》는 예술적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도시 탐험 그림책으로, 바르셀로나를 새로운 눈으로 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바르셀로나 출신 작가 미겔 팡의 대담하면서도 자유로운 색채로
건축, 미술, 문화를 가득 담은 그림책
이 책은 해적들의 보물 찾기 스토리를 담고 있지만, 사실은 바르셀로나에 헌정하는 아트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바르셀로나는 다채롭고 선명한 색채를 가진 도시입니다. 특히 가우디의 건축물에서 느껴지는 밝고 강렬한 색상이 도시 곳곳에 스며들어 있죠.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고 자란 미겔 팡 작가는 자신만의 예술적인 감각과 섬세한 묘사를 책 전체에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흐물렁의 해적선이 좌초된 후 해변에서 깨어나는 장면에서는 태양을 품은 듯 따뜻한 옐로우와 핑크가 어우러지고, 바르셀로나의 고딕 양식이 돋보이는 성당과 좁은 골목에서는 은은한 모래색과 차분한 보라색의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화려하면서도 조화로운 색채는 바르셀로나의 활기찬 에너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스페인이 낳은 위대한 화가 피카소가 생애 첫 번째 전시를 열었던 카페 ‘엘스 콰트레 가츠’에서는 흐물렁의 라이벌인 ‘외눈 꿀렁이’가 처음 등장합니다. 비둘기가 많기로 유명한 카탈루냐 광장에는 외다리 비둘기 해적 ‘무지개 수염’이 나타나 흥미를 더하죠. 두 번째와 네 번째 열쇠가 있는 곳인 피카소 미술관과 호안 미로 미술관에서는 실제 작품을 살짝 변형한 작가의 유쾌한 오마주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카탈라냐 음악당의 천장과 창문에서 반짝이는 스테인드글라스와 그 속의 수많은 관객들, 바르셀로나의 대표 명소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을 대담하고도 세밀하게 묘사한 붓 터치, FC 바르셀로나 경기장 ‘캄프 누’의 형형색색 군중, 해질녘 노을을 머금은 가우디의 구엘 공원까지, 책을 펼치는 매순간 독자들의 탄성을 자아낼 거예요.
그 나라의 작가가 직접 그리고 이야기하는,
세계 도시 탐험 그림책 ‘딱 좋은 곳’ 시리즈
후즈갓마이테일의 ‘딱 좋은 곳’ 시리즈는 그 나라에서 사는 작가가 직접 그림과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시리즈입니다. 첫 번째 책 《쉬하기 딱 좋은 곳, 뉴욕》은 뉴욕에서 활동하는 이혜수 작가가, 《낮잠 자기 딱 좋은 곳, 파리》는 프랑스 작가 로라 키엔츨러가, 그리고 세 번째 도시인 바르셀로나의 미겔 팡까지, 각 나라의 작가가 자신이 사는 도시의 문화와 색채를 생생하고 다채로운 일러스트로 담아냅니다.
‘딱 좋은 곳’ 시리즈 그림책에는 그 도시의 특별한 서점이 항상 등장합니다. 각 도시에서 작가들이 어떤 서점을 선택하여, 어떻게 표현했는지 보는 것도 이 시리즈의 또 다른 재미입니다. 또한, 각 도시마다 책 속에서 보여지는 색채도 뚜렷하게 다릅니다. 뉴욕은 화려한 색채감이 돋보이는 반면, 파리는 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옛날 사진을 콜라주하여 빈티지함을 표현했죠. 이번 바르셀로나 편에서는 태양을 머금은 듯한 레드와 옐로우,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깊은 블루와 보라색으로 열정적인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각 도시의 작가가 직접 안내하는 매력적인 세계 도시 여행을 그림책 ‘딱 좋은 곳’ 시리즈로 만나보길 바랍니다.
뉴욕, 파리에 이어 ‘딱 좋은 곳’ 시리즈의 세 번째 도시는 고민할 필요도 없이 바르셀로나였다. 가우디와 피카소, 호안 미로가 있는 도시, 그리고 한국인이 애정하는 도시. 이 시리즈의 법칙에 따라, 이번에도 반드시 그 도시에서 머무는 작가를 찾아야 했다. 우연히 미겔 팡 작가를 소개받고, 그의 웹사이트에서 거대한 일러스트를 맞닥뜨린 순간, 위트 있는 캐릭터와 범상치 않은 아이디어의 작업을 보는 순간, 그리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나고 자랐으며, 아버지는 중국인, 어머니는 캄보디아인입니다.’라는 프로필을 본 순간, 곧바로 결심했다. “바로 이 사람이다!!!”
2023년 10월, 파리 로컬 어린이 도서전이 열리는 동네에서 함께 식사하던 중 미겔이 보여준 스케치를 기억한다. 그의 드로잉 노트에는 보물 상자를 조심스럽게 들고 가는 익살맞은 문어와 털이 숭숭 난 무시무시한 인상의 비둘기가 그려져 있었다. 바르셀로나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캐릭터들이라고 했다. 우리는 왓츠앱으로, 이메일로, 구글 미트로 연락하며 찬찬히 그림책 작업을 진행해 갔다. 모니터 너머 그의 스튜디오 창가로 들어오는 바르셀로나의 햇빛을 보며 이 책의 색채를 상상했고, 작가가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내는 작업물을 보면 그곳의 공기를 맡는 듯했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책 작업은 예상보다 훨씬 더디게 진행되었고, 나는 초조해졌다.
결국 작년 10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방문을 핑계 삼아 오직 미겔 팡 작가를 만나기 위해 바르셀로나행 비행기표를 끊었다. 미겔의 그림 속 컬러처럼 눈부시게 노란 대문을 열고 들어가자, 그는 왠지 미안해하는 얼굴로 그동안 작업한 종이 원화를 펼쳐 놓은 채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원화를 본 순간, 나는 말문이 막혀 버렸다. 왜 작업이 늦어졌는지 원망 섞인 말을 할 수도 없었다. 그가 보낸 모든 시간이 이해되었기 때문이었다. 바르셀로나를 연상케 하는 주황색과 노랑, 보라, 파랑의 조합, 거침없는 붓 터치, 정교하면서도 세밀한 표현, 독창적인 시선으로 완성된 캐릭터. 한껏 흥분한 나는 작가와 한동안 신나게 떠들다가 헤어졌다. 그리고 그림 속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두 장소, ‘엘스 콰트레 가츠’ 카페와 ‘카탈라냐 음악당’을 찾아가 한참을 앉아 있었다. 내가 있는 곳이 그의 그림과 마치 셀로판종이처럼 겹치는 묘한 즐거움, 그리고 설명할 수 없는 희열을 느끼며.
그렇게 바르셀로나에서의 만남 이후 또다시 기다림의 6개월이 지나고, 마침내 2025년 4월, 완성된 책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바르셀로나를 사랑하는 당신께, 바르셀로나를 가보고 싶은 당신께, 피카소와 호안 미로, 가우디를 흠모해 온 당신께 자신 있게 추천한다. 《보물 찾기 딱 좋은 곳, 바르셀로나》 를 펼치는 순간, 당신은 이 도시를 품에 안은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1. 화가 피카소가 처음 전시를 열었다는 ‘엘스 콰트레 가츠’를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벽 전체에 걸려 있는 큰 그림을 미겔 팡 작가가 어떻게 표현했는지 비교해 보자.
2. 피카소 미술관과 호안 미로 미술관의 실제 그림과 조각상이 이 책에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살펴보자.
3. 이 책 곳곳에는 자신의 아이를 목말 태운 미겔 팡 작가의 모습이 숨어 있다. 찾아보자.
4. 책 마지막 페이지에 소개된 장소들이 어느 페이지에 등장하는지 찾아보자.
5. 보물 상자를 열기 위한 일곱 개의 열쇠는 각기 다른 모양이다. 책 뒤에 있는 열쇠 그림을 보고 책 속에서 같은 열쇠를 찾아보자. 또, 내가 보물 열쇠를 만든다면 어떤 모양일지 상상해 보자.
6. 내가 바르셀로나에 간다면, 가장 먼저 가고 싶은 장소는 어디일까? 이유를 함께 생각해 보자.
바르셀로네타 해변, 바르셀로나 해양 박물관, 산타 마리아 델 마르 성당, 바르셀로나 피카소 미술관, 엘스 콰트레 갓츠, 호안 미로 미술관, 몬주익 케이블카, 람블라스 거리, 카탈루냐 광장, 카탈라냐 음악당, 카사 바트요,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FC 바르셀로나 축구 경기장(캄프 누), 카사 아니타 서점, 구엘 공원
1) 16,300원 펀딩
- <보물 찾기 딱 좋은 곳, 바르셀로나> 도서 1부
- 바르셀로나 엽서 3종 세트
- 후원자 명단 인쇄 엽서 삽지
- 펀딩 달성 단계별 추가 마일리지 적립
바르셀로나 엽서 3종 세트
종이: 문켄폴라 200g
사이즈: 170*110mm
※ 알라딘 북펀드 굿즈가 포함된 구성에 펀딩하셔야 받을 수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엽서 3종 세트
종이: 문켄폴라 200g
사이즈: 170*110mm
※ 알라딘 북펀드 굿즈가 포함된 구성에 펀딩하셔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