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우리는 왜 죽음을 공부해야 할까?
현생에서 갈팡질팡하는 청소년을 위한 저세상 이야기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자주 잊고 살지만 죽음은 언제나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가족이나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나기도 하고, 좋아하는 스타의 사망 소식을 듣거나 재난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뉴스를 접하기도 합니다. 갑작스러운 상실은 공포, 우울, 분노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불러옵니다. 이러한 죽음 불안을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누구일까요? 바로 청소년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학교 현장에서도 죽음교육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른의 ‘지식+소설’ 1권 《0시의 인류학 탐험: 유령클럽과 14번의 장례 체험》은 청소년 분야에서는 흔치 않게 죽음을 주제로 다룹니다. 죽음이라고 하면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가 떠오르지만 이 책은 정반대입니다. 전 세계의 장례 문화와 풍습을 비롯한 죽음관을 판타지 세계관의 소설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냅니다. 픽사 애니메이션이 떠오르는 밝고 따뜻한 스토리텔링은 재미와 감동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인류학자인 저자는 “언젠가 찾아올 죽음을 어떻게 바라보고 마주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현생에서 갈팡질팡하는 청소년에게 이 책은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인생의 목표를 분명히 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잘 살기 위해 죽음을 공부해야 합니다.
“당신을 유령클럽에 초대합니다”
뼈를 찾는 유령들과 떠나는 장례 문화 여행
유령의 존재를 믿는 주인공 난서는 한밤중 미스터리한 메시지를 받습니다. “당신을 유령클럽에 초대합니다.”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초대장의 링크를 누르는 순간! 난서는 ‘유령클럽’이라는 사후 세계에 입장합니다. 그곳에서 만난 유령들은 공포와 거리가 멉니다. 국적과 인종, 성별, 나이의 구분 없이 어우러지며 너그럽고 친절하죠. 유령들은 난서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합니다. 잃어버린 뼈를 찾는 여행의 안내자가 되어 달라는 것입니다.
죽음 안내자가 된 난서는 매일 0시(자정)가 되면 유령들과 세계 곳곳을 누빕니다. 티베트에서는 밀라레파라는 승려 유령을 따라 천장을 체험합니다. 난서는 독수리에게 시신을 먹이로 주는 장례를 지켜보며 힘겨워 합니다. 겉보기에 섬뜩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윤회를 배우며 티베트만의 풍습을 이해합니다. 죽음을 다른 의미로 해석하는 나라에도 갑니다. 이집트의 파라오였던 아문이라는 유령과 여행하면서 미라를 만드는 이유를 배웁니다. 몸이 그대로 남아 있어야 다음 세상에서 완전하게 부활할 수 있다는 것이었죠.
난서는 낯선 문화에 당황할지언정 함부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배움의 자세로 질문할 뿐입니다. 문화다양성을 보여 주는 이야기들은 동시에 죽음이라는 보편적인 주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줍니다. 한편으로 난서와 유령들이 편견 없이 나누는 우정은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애도의 자세를 일깨웁니다.
프롤로그_유령클럽에 초대합니다
1부 유령들의 뼈를 찾아서
1 독수리에게 살과 뼈 먹이기_티베트의 천장
2 산 사람을 함께 묻는다고?_이라크와 인도의 순장
3 바이킹은 죽어서도 바다로_노르웨이의 화장
4 바람과 시간에 맡기다_한국과 파키스탄의 풍장
5 절벽에 관 걸렸네_중국과 필리핀의 현관장
6 시신을 깊은 바닷속으로_파나마의 수장
[난서의 발표] 오늘날의 이색 장례법
2부 산 자가 죽음을 기리는 방법
7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_서양의 할로윈 축제
8 해골들과의 신나는 퍼레이드_멕시코의 죽은 자의 날
9 죽어서도 썩지 않도록_이집트의 미라
10 장례식까지 24시간 카운트다운_이슬람의 장례 문화
11 무덤에서 꺼낸 뼈들과 한바탕 축제_마다가스카르의 파마디하나
12 매일 찾아가는 도시의 무덤가_일본의 납골당
13 죽은 사람이 살아가는 집_제주도의 산담
14 개성 넘치는 셀프 관 꾸미기_가나의 팬시 관
[난서의 발표] 죽음에 대처하는 인류의 자세
에필로그_죽음을 잊지 마세요
교과연계
유령클럽 일러두기
- 초대받지 않은 사람 출입 불가
- 유령을 믿지 않는 사람 출입 불가
- 밤 12시부터 입장 가능
- 유령 세계의 하루는 현실에서 1분
- 유령 세계에서는 지도를 확인하면 시공간 상관없이 순간 이동 가능
_<프롤로그_유령클럽에 초대합니다> 중에서
_<독수리에게 살과 뼈 먹이기_티베트의 천장> 중에서
_<산 사람을 함께 묻는다고?_이라크와 인도의 순장> 중에서
_<장례식까지 24시간 카운트다운_이슬람의 장례 문화> 중에서
_<무덤에서 꺼낸 뼈들과 한바탕 축제_마다가스카르의 파마디하나> 중에서
_<죽은 사람이 살아가는 집_제주도의 산담> 중에서
_<개성 넘치는 셀프 관 꾸미기_가나의 팬시 관> 중에서
1) 15,400원 펀딩
<0시의 인류학 탐험> 도서 1부
엽서 4종 세트
후원자 명단 인쇄 엽서 삽지
펀딩 달성 단계별 추가 마일리지 적립
엽서 4종 세트
사이즈: 116×170 mm
재질: 아르떼 울트라 화이트 230g
※ 알라딘 북펀드 굿즈가 포함된 구성에 펀딩하셔야 받을 수 있습니다.
엽서 4종 세트
사이즈: 116×170 mm
재질: 아르떼 울트라 화이트 230g
※ 알라딘 북펀드 굿즈가 포함된 구성에 펀딩하셔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