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무엇이 디지털 폭력인지,
온라인 범죄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미리 알아 두면 두렵지 않아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범죄 예방 동화
《장난이 아니야》를 함께 읽으면
건강한 디지털 시민이 될 수 있어요!
건강한 디지털 시민이 되기 위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면 좋은 범죄 예방 동화집.
악플, 가짜뉴스, 해킹 등 온라인 범죄가 다양해지고 치밀해지면서 ‘혹시 나도 피해자가 되는 것은 아닐까’ 불안함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 범죄의 위험성은 어른만이 아니라 어린이들도 현실적으로 느끼고 있다. 디지털 폭력이 무엇인지, 온라인 범죄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미리 알고 있으면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장난이 아니야》에는 사계절어린이문학상 대상, 웅진주니어 문학상 등을 수상한 이재문, 황지영 작가님, 개성 넘치는 작품 세계로 사랑 받고 있는 선자은, 전여울 작가님의 단편 동화 4편과 구정인 작가님의 단편 만화 1편이 수록되어 있다. 각 단편들은 #사이버불링 #악플 #가짜뉴스 #해킹 #온라인그루밍 같은 범죄들이 어떻게 벌어지는지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덕분에 어린이 독자들이 이야기에 충분히 몰입하고, 범죄 상황에 대한 이해를 키울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하버드대학교에서 교육공학으로 석사 학위를,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교육학연구대학원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전공한 김아미 선생님의 해설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온라인 범죄 예방 수칙 10가지’도 함께 실었다.
《장난이 아니야》는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양육자와 교사를 포함, 많은 어른들이 함께 읽어야 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현재 어린이들이 처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이해해야만, 적절한 순간에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도 모르게 폭력의 피해자/가해자가 되는 디지털 세계
범죄에 대해 미리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악플, 가짜뉴스, 해킹 등 온라인 범죄가 다양해지고 치밀해지면서 ‘혹시 나도 피해자가 되는 것은 아닐까’ ‘설마 내가 당하겠어? 하는 불안함과 두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범죄가 형성하는 위협감은 어린이들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메시지를 주고 받는 메신저 프로그램, 다양한 SNS 프로그램과 온라인 매체 등을 일상적으로 이용하니까요.
디지털 환경이 우리의 일상이 되어 버린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디지털 매체 이용을 무조건 금지하거나, 어린이들이 현실적으로 겪고 있는 디지털 범죄의 위험성을 쉬쉬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디지털 폭력이 무엇인지, 온라인 범죄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미리 알고 있으면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데요. 《장난이 아니야》는 어린이들이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무엇이 범죄인지, 어떤 위험성이 있는지, 피해자 혹은 가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사이버불링 #악플 #해킹 #가짜뉴스 #온라인그루밍
다섯 가지 범죄에 대한 다섯 편의 생생한 이야기
《장난이 아니야》에는 사계절어린이문학상 대상, 웅진주니어 문학상 등을 수상한 이재문, 황지영 작가님, 개성 넘치는 작품 세계로 사랑 받고 있는 선자은, 전여울 작가님의 단편 동화 4편과 구정인 작가님의 단편 만화 1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각 단편은 #사이버불링 #악플 #가짜뉴스 #해킹 #온라인그루밍 같은 범죄들이 어떻게 벌어지는지 생생하게 그리고 있는데요. 덕분에 어린이 독자들이 충분히 이야기에 몰입하고, 범죄 상황에 대한 이해를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하버드대학교에서 교육공학으로 석사 학위를,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교육학연구대학원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전공한 김아미 선생님의 해설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온라인 범죄 예방 수칙 10가지’도 함께 실었습니다. 어린이들이 다섯 편의 이야기를 통해 얻게 된 정보를 흘려 버리지 않고, 온라인 범죄에 맞서는 실질적인 힘을 갖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디지털 시민이 되기 위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면 좋은 범죄 예방 동화집
《장난이 아니야》는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양육자와 교사를 포함, 많은 어른들이 함께 읽어야 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현재 어린이들이 처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이해해야만, 적절한 순간에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10대 어린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세대이기 때문에 성장기 혹은 성인이 된 후에 디지털 세계를 접한 기성 세대와는 미디어를 접하는 방식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어린이들에게 디지털 세계가 어떤 의미인지, 그 안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그 일들에 대해 어린이들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떻게 대처하고자 하는지를 알아야 어린이들이 도움의 손길을 청할 때 그 손을 마주잡을 수 있습니다. 《장난이 아니야》는 요즘 어린이들의 세계를 단편 동화와 단편 만화의 형식으로 생생하게 그렸습니다.
어린이와 어른이 《장난이 아니야》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눈다면,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디지털 범죄를 예방하고 건강한 디지털 시민이 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채팅방에서도 A한테 별다른 일을 한 건 아니었다. A 모르게 친구들이랑 따로 단체 채팅방을 만든다거나, A가 메시지를 보내면 읽고도 못 읽은 척 대답하지 않는 등 싫은 티만 조금 냈을 뿐이다. 그런 일로 사람이 죽을 리 없었다.
<A의 추모식> 중에서
익명성에 숨어서 한순간에 변해 버린 사람들은 잔인하기만 했다. 먹잇감을 찾은 맹수처럼 달려들어 A를 물어뜯었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더 다치고 아픈 법이었지만, 오히려 사람들은 그 아픔을 구경하는 것을 즐겼다.
<A의 추모식> 중에서
“그러면 너는 내 몸에 대해 이야기하는 댓글을 계속 달겠네?”
"네가 SNS에 올리고 싶은 사진을 올리는 것처럼, 나도 SNS에서 내가 말하고 싶은 걸 말할 권리가 있거든. SNS는 원래 누구나 자유롭게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말할 수 있는 공간 아니야?”
율리는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너 분명 선 넘은 거야.”
“선?”
“네 댓글은 비판이 아니야. 비판의 선을 넘었어. 너는 내가 친구로서 이해해 줄 수 있는 범위의 한도 선까지 넘어 버렸어.”
<율리의 선> 중에서
애들이 왜 엄마한테서 폰을 사수하려고 하는지 아세요? 그 안에 친구들과 나눈 대화, 저장한 영상, 셀카, 열심히 키운 게임 캐릭터 등등 소중한 게 다 들어 있어서예요. 한마디로 보물 상자잖아요. 그런 남의 보물 상자를 손쉽게 털 수 있는데, 해킹에 관심이 없겠어요?
<처음엔 장난이었다> 중에서
“누가 SNS 하래? 안 했으면 이런 일 안 당했을 거 아니야.” 너드는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해킹이 무서워서 SNS를 하지 말아야 하는 건 너무 억울한 일이다. SNS를 한 게 무슨 잘못이라고.
<처음엔 장난이었다> 중에서
서리는 너튜브와 포털 사이트에서 새 바이러스에 관한 우리나라 뉴스를 찾아봤다. 영상이 여러 개 떴다. 하지만 이름만 들으면 우리나라 사람 누구나 알 만한 언론사에서 올린 뉴스는 전혀 없었다.
서리는 은주에게 가짜 뉴스인 것 같다고 했지만, 은주는 서리 말을 믿지 않았다.
- 국내 뉴스가 없는 건 당연하지! 영상에서 나왔잖아. 정부에서 기사가 나가는 걸 막고 있는 거야. 어서 마스크 써!
<그 아이의 마스크와 이상한 소문> 중에서
“어떡하지? 엄마가 모르는 사람한테 뭐 받지 말랬는데. 진짜 물건도 아닌데, 괜찮지 않을까?”
<사랑한다는 말> 중에서
내일이 오지 않기를 기도했는데...... 그 내일이 오늘이 됐다. 이제 어떡하지? 오빠한테 빌어 볼까? 도저히 못 하겠다고. 울면서 빌면 봐주지 않을까?
<사랑한다는 말> 중에서
SNS에 남기는 개인적인 이야기들은 공개 범위를 설정해야 해요. 나의 이야기를 누구에게 공개할지, 누가 댓글을 남길 수 있게 할지 항상 고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친구의 개인정보를 잘 지켜 주어야 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겠지요?
해설 <사이버 범죄, 내가 잘못해서 피해자가 되는 게 아닙니다> 중에서
온라인 세상에서 나쁜 일이 벌어지는 것을 목격하게 되면, 혹은 나도 모르게 피해자가 되었다면, 혼자 고민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반드시 이야기해야 합니다. 어른이 당장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할 수도 있지만, 여러분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게 돕고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함께 해결할 방법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해설 <사이버 범죄, 내가 잘못해서 피해자가 되는 게 아닙니다> 중에서
A의 추모식, 선자은 -------------------------------------------------- 6
율리의 선, 전여울 --------------------------------------------------- 50
처음엔 장난이었다, 이재문 ----------------------------------------- 80
그 아이의 마스크와 이상한 소문, 황지영 ------------------------ 120
사랑한다는 말, 구정인 --------------------------------------------- 154
사이버 범죄, 내가 잘못해서 피해자가 되는 게 아닙니다 ------- 198
건강한 온라인 생활을 위해 꼭 기억하세요 ---------------------- 206
글 선자은
《마녀의 탄생》, 《그날의 기억》, 《위험한 게임 마니또》, <소녀귀신탐정 시리즈> 같은 학교폭력 이야기를 썼습니다. 사실 유일한 특기인 상상력을 살려서 재미있는 책을 쓰는 것을 더 즐깁니다. 하지만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하기 위해서 종종 이렇게 경고장을 날리는 중입니다.
글 이재문
어린이들이 훨씬 많은 ‘학교’라는 나라에서 ‘어른’이라는 이방인으로 살아가며 어린이를 유심히 살피고, 이해하고, 가까워지기를 바랍니다. 이 나라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이야기로 쓰기를 좋아합니다. 《식스팩》으로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몬스터 차일드》로 사계절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언니는 외계인》을 썼으며, 《바깥은 준비됐어》, 《친구의 친구》에 단편소설로 참여했습니다.
글 전여울
재밌는 일을 좋아하고 재밌는 글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 장난치는 걸 무척이나 좋아하지만, 내가 별생각 없이 치는 장난이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동화 《사진 속 그 애》, 《레벨 업 5학년》(공저), 《윤초옥 실종 사건》, 《우리가 다른 우주에서 만나면》을 썼습니다.
글 황지영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동화 《뛰어!》, 《달팽이도 달린다》, 《루리의 우주》, 《감추고 싶은 폴더》, 《햇빛초 대나무 숲에 새 글이 올라왔습니다》, 《우리 집에 왜 왔니?》, 《도개울이 어때서!》, 《짝짝이 양말》, 《리얼 마래》, 《할머니 가출 작전》 등과 청소년소설 《블랙박스 : 세상에서 너를 지우려면》을 썼습니다. 웅진주니어 문학상과 마해송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만화 구정인
만화가. 만화 《비밀을 말할 시간》과 《기분이 없는 기분》을 쓰고 그렸고, 《나와 평등한 말》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 에이욥프로젝트
a boy를 재조합한 팀 이름처럼 서울을 살아가는 소년스러움을 담은 다양한 아트 워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페인트》 《일상 감시 구역》 《일상 탈출 구역》 등 다양한 청소년 소설의 표지 및 내지 일러스트를 담당했습니다.
해설 김아미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연구자로, 서울대학교 빅데이터혁신공유대학 연구부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서울대학교에서 불어교육학을 전공하고 언론정보학을 부전공했습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교육공학으로 석사학위를,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교육학연구대학원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확장된 미디어 리터러시 개념 정립과 데이터 리터러시, 디지털 권리 및 디지털 윤리, 아동 주도 미디어 문화 연구 방법론 등을 주제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의 우리 아이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이해》 《젠더와 미디어 경험》(공저) 등을 썼으며 《미디어 교육 선언》(공역)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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