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경 작가

나의
첫 시나리오

작가의 처음으로 되돌아가보는 시간

불쌍한 우리 아기 & 대전일기
책 속의 문장
p.36

아기목소리(소리): (은희가 억지로 아기 목소리를 내는 듯한 소리) 엄마, 이 사람 맘에 들지 않아. 이 사람을 가까이하지 마세요. 이 사람을 좋아하면 안 돼. 나만 생각하세요, 엄마.

p.169

입체성은 이야기가 높은 곳과 낮은 곳에서 동시에 흐르면서 생긴다. 큰 이야기와 작은 이야기가 섞이거나. 이야기의 의미는 많은 경우 이 입체성에서 생겨난다. 나는 오랫동안 순서대로 쓰는 작가였는데 지금은 구조를 70퍼센트 정도 먼저 쓰고, 쓰면서 내가 세운 구조의 일부를 파괴하고 다시 세우는 식으로 쓴다.

p.258

62 베란다, 낮
무덥고 흐린 날씨. 하늘 저쪽에서는 먹구름이 뭉게뭉게 일고 있다.
혜신(V.O.): 현진이는 그런 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가 보다. 하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 것도 다 자기 자신의 일부인걸.
베란다에 서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혜신.
혜신: 확 한번 쏟아졌으면 좋겠다.

일러스트 엽서
일러스트 엽서
일러스트 엽서
일러스트 엽서
일러스트 엽서
일러스트 엽서
일러스트 엽서
일러스트 엽서
일러스트 엽서
일러스트 엽서

일러스트 엽서세트 10장
김라온 작가(<불쌍한 우리 아기>), 박재인 작가(<대전 일기>) 그림

대상도서 구매 시 (한정수량)

꼭 읽어주세요
  • 이벤트 기간 : 2024년 6월 24일 ~ 소진 시까지
  • 이번 주문으로 발생할 예상 마일리지에서 우선 차감됩니다.
  • 예상 마일리지로 부족한 금액은 기존에 보유한 적립금, 마일 리지 순서로 차감됩니다.
  • 보유 적립금/마일리지가 부족한 경우, 남은 금액은 추가로 결제하셔야 합니다.
  • 참고서, 중고도서, 외국도서,전자책 주문금액은 제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