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작가 강효미 신작
“매일 뒹굴뒹굴하고 싶어.” 너무나 게으른 데다가 노는 게 가장 좋은 판다 사장님이 운영하는 이상한 편의점! 이 편의점에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어요. 손님이 ‘사장님 마음대로’라는 말을 하는 순간 게으르고, 졸리고, 일하기 싫어하는 판다 사장님 ‘두둥’의 눈이 갑자기 반짝 빛나며,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신기한 간식이나 물건을 추천해 주는 거예요. 과연 오늘은 다판다 편의점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