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결혼을 막아! 결혼을 막아!” 버지니아 울프가 “드물게 완벽하고 개성이 있다”라고 극찬했던 줄리아 스트레이치의 대표작 국내 첫 소개. 상대를 속이는 것보다 자신을 속이는 것이 쉬운 사람들, 그들이 뒤엉켜 만들어내는 유별나고 괴상하지만 ‘쾌적한’ 결혼식 파노라마.
버려진 서류 더미에서 발견된 책 한 권 한 천재 의사에 의해 죽음에서 되살아난 여성과 그를 둘러싼 기이한 일화들을 담은 회고록, 그리고 이를 반박하는 편지로 이어지며 전개되는 이 작품은 허구의 이야기와 실제 역사를 뒤섞어 제국주의, 빈부 격차, 성차별 등의 문제를 비판적이고 풍자적인 시선으로 그려 낸다.
2019년 부커상, 골드스미스상 후보작 무엇이 우리를 삶의 끝에서도 끝내 놓아주지 않는가, 라는 물음을 붙들고 기묘할 정도로 정확하게 기억과 시간의 본질을 파고드는 작품. 기억과 지각, 과거와 현재의 다공성 경계에 대한 눈부신 고찰이 돋보인다.
세계의 위선에 저항하는 사랑 거칠고 본능적인 인물들이 펼치는 사랑과 배신, 복수와 파멸에 대한 이야기 속 인간 실존과 계급적 대립의 문제를 탐구한, 21세기에도 여전히 살아 숨 쉬는 고전.
반전의 반전의 반전 비극적 사고, 낯선 자와의 눈맞춤, 그 후 모든 게 변했다. 작가 특유의 휘몰아치는 서스펜스와 유려한 심리 묘사에 더해 진실이란 무엇이며 우리가 믿는다는 것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 묻는 작품.
미스터리의 역사를 재창조한 추리 소설의 거장 저마다 숨기고픈 비밀이 있는 열 명의 손님. 저택의 곳곳에는 섬뜩한 내용의 동요 가사가 든 액자가 걸려 있고, 그 동요에 맞춰 10명의 손님들은 차례차례 사라지는데…. 명실상부 애거서 크리스티 최고의 소설.
영국 소설 eBook 추천 댓글을 남겨주세요.추첨을 통해 30분께 전자책 전용 적립금 1천원을 드립니다.(당첨자 발표& 적립금 지급: 5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