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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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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0세기 개혁신학의 유산 : 아브라함 카이퍼, 벤저민 B, 헤르만 바빙크>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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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 명 동역자들의 수고로 스킬더 박사의 주 저작인 ‘하늘이란 무엇인가’가 번역된 것을 축하한다. 저의 지도교수였던 캄파위스 교수의 추천사에도 언급되었지만 스킬더는 20세기의 가장 탁월한 개혁신학자 중 한 명임에 분명하다. 스킬더의 초기저작 중 하나인 ‘지옥이란 무엇인가’를 함께 강독했던 경험이 있는데 1차 대전이라는 파국을 경험하면서도 일종의 문화 낙관주의에 여전히 빠져 있던 교회를 일깨우는 저작이었다. 교회가 당면하는 상황을 그가 얼마나 민감하게 통찰하고 있었던가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지옥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의 주권이 머물고 있다는 개혁신앙의 전통을 잊지 않았다. ‘하늘이란 무엇인가’는 바르트 신학이 네덜란드 개혁교회에 영향을 미치면서 그리스도의 주권이 미치는 영역에서 개혁교회가 후퇴하는 현상을 깨우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이처럼 스킬더의 심장에는 항상 교회가 있었고 교회가 직면한 질문에 대한 고백적 응답이 녹아 있다. 예배 공동체로서의 교회를 보호하고 성찰하며 세워가는 신학 본연의 추구를 명확하게 한다면 스킬더의 이 저작은 우리에게 더 큰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2.
출중한 성경신학자이자 개혁교회를 사랑하는 신대원 동기 송영목교수가 벨직신앙고백서의 해설서를 출판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1787년 가블러(J. P. Gabler)가 처음으로 성경신학과 교의학을 구분한 이후, 이 둘의 거리는 점점 더 멀어져 온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 통합적 작업을 위한 새로운 목소리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신학 분과들의 분리 현상은 온존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성경신학자가 신앙고백 해설서를 출간했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만 해도 큰 의의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벨직신앙고백서를 과거의 문서로만 머물게 할 수 없고 현재 교회를 세우는 중요한 토대로 삼고자 하는 고민과 신앙고백서 연구의 방법론은 다차원적인 되어야 한다는 방법론적 통찰은 인상 깊습니다. 벨직신앙고백서가 복잡한 신학 체계 대신에 교회를 위한 담백한 가르침을 담고 있는 것처럼, 본서에 나타난 해설도 간결하지만 많은 유익을 담고 있습니다. 이 해설서를 통해서 벨직신앙고백서가 교회에 든든히 자리잡는 계기가 되리라 믿습니다.
3.
칭의와 성화를 매우 간략하게 소개한 이 책은 이 주제에 대한 기초적이지만 핵심적인 지식을 요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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