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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로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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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평양여자 서울남자 길을 묻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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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동 교장을 처음 만난 것은 큰아이가 10학년, 작은아이가 5학년이었던 2005년 가을이었다. 뉴욕 허드슨강변의 아름다운 마을, 덥스페리의 고등학교 교장에 그가 부임한 것은 놀라운 사건이었다. 명문교들이 즐비한 뉴욕 웨체스터의 공립고교에서 아시안이 교장으로 부임한 것은 최초의 일이었기 때문이다. 뉴욕 카도조 고등학교의 과학교사였던 1987년, 스승의날 행사를 처음 만든 그는 코리안클럽을 조직해 한국식 수학여행도 다니는 등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했고 첫 교장직을 유태계와 백인들의 아성인 웨체스터 학군에서 맡으며 덥스페리를 손꼽히는 공립 명문교로 이끌었다. 덥스페리는 <뉴스위크>가 매년 5월 발표하는 미 전역 3만2,000개 공립고교 랭킹에서 그가 부임한 다음해 49위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100위 안에 들었다. 지금은 유명한 IB(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을 일찌감치 도입한 덥스페리가 성공적 결실을 거둔 것에도, 2007년 폭스TV가 학교에서 3시간 동안 아침 생방송을 진행하여 전국적 유명세를 누린 것에도 이기동 교장의 존재가 큰 역할을 했다. 학부모이자 언론인으로서 오랜 세월 지켜본 그는 탁월한 교육행정가였고, 수많은 학생들에게 영감을 안겨주고 동기를 부여한 참 스승이었다. 덥스페리에서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던 6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정문에서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던 모습을 잊을 수 없다. 8년간 교감 교장직을 지낸 월터 패나스 하이스쿨에서는 송별식에서 유일한 한국인인 그를 위해 전교생이 깜짝 아리랑 합창을 불러주는 감동적인 장면도 연출됐다. 이기동 교장은 열한 살에 가족과 함께 미국에 이주한 1.5세 출신으로, 제주의 영국계 초등학교 교장에 이르기까지 한국과 미국, 영국 교육을 두루 체험한 보기 드문 국제 교육전문가이다. 50년이 넘는 교육인생의 삶과 철학, 정보와 이야기가 담긴 『나는 미래를 꿈꾸며 가르친다』가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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