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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강세환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6년, 대한민국 강원도 주문진

최근작
2024년 12월 <그래도 시와 정치를 위하여>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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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비즈니스 명상 - 현직 CEO가 전하는 스스로에게 반하는 느낌 있는 경영 
  • 서광용 (지은이) | 경진출판 | 2020년 12월
  • 14,000원 → 13,300원 (5%할인), 마일리지 400
  • 8.5 (4) | 세일즈포인트 : 1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14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2,600 보러 가기
이 책은 한 과학도로서 또 현직 전문경영인으로서 한 평생 집중했던 화두(話頭)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그 화두의 제1편 ‘비즈니스 명상’은 매우 독창적이고 통섭(統攝,consilience)적이고 인문학적인 사유(思惟)가 축척된 결과물이다. 저자는 ‘비즈니스 명상’이라는 영역을 개척하여 이미 한 경지에 이르렀을 것이다. 책을 펼쳐보면 비즈니스에서 ‘무엇’보다 ‘어떻게(How to)’, 미션과 비전, 비즈니스에서 철학적 핵심가치, 장점으로서의 강점, 리더십의 덕목, 은은한 집중과 과정, 힐링, 마음 세우기, 감성 일으키기, 알아차림과 마음 챙김, 모범적이며 도덕적이며 윤리적인 경영, 대승적(大乘的) 경영, 공동체적 네트워크, 정도(正道)와 중도(中道) 경영, 파트너십 경영 등등 그야말로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저자의 다양한 관점과 폭넓은 통찰과 열정과 정성과 자존감에 의한 생생한 경영 철학을 곳곳에서 마주칠 수 있을 것이다. 그야말로 이 책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유익한 비즈니스 명상 가이드북’이 되고도 남을 것이다. 그리고 그 화두의 제2편 ‘사이언스 명상’은 막대한 자연과학적 지식을 반듯하게 또 조목조목 정리하여 독자들의 바로 눈앞에 일목요연하게 펼쳐놓았다. 그리고 저자는 마치 포스트잇 한 장 한 장에 깨알 같은 손 글씨로 난해한 자연과학의 개념을 또 ‘사이언스 명상’과 관련지어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 독자들은 자기 자리에 앉아서 멀고 먼 우주와 같은 자연과학의 지식 세계를 ‘메뉴판 한 장’에 간결하게 압축한 파일을 즐겁게 또 손쉽게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특히 제2편은 이 땅의 청년 자연과학도들에게 감히 일독을 권하고 싶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15일 출고 
詩人이란 무엇인가? 이제 다시 시의 순간은 허무일 것이며 시인의 순간도 결국 허무주의자일 것이다. 이제 시인은 또 시 이외 갈 곳도 없는 참혹한 방랑자일 뿐이다. 이제 다시 시인은 직업병 같은 직관과 감수성과 자긍심과 자존심을 조금씩 뜯어먹으며 그저 시인으로만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제 시인은 시라는 형태의 옷을 겨우 맡겨놓고 시 앞에서 사라져갈 뿐이다. 이제 시인은 시가 존재하는 곳에서만 존재할 것 같고 이제 시인은 시가 존재하는 곳에서도 존재하지 않을 것만 같다. ㅠㅠ 이제 다시 시인은 시인 앞에 붙어있던 수식어와 꼬리표와 훈장과 완장과 회원증을 아무도 몰래 다 갖다 버려야 할 것 같다. 이제 다시 시인은 어느 날엔 어떤 나무처럼 그저 하릴없이 제 그림자만 뚫어지게 쳐다보아야 할 것 같다. 그러나 그 그림자가 곧 시의 슬픔이며 아픔이며 현실이며 환상이며 기표이며 구멍 뚫린 깃발일 것이다. 이제 시인은 다시 텅 빈 언어와 더불어 언어의 한계에 부딪히며 제 삶에 부딪히며 또 언어 안/밖에서 언어를 기다리며 언어를 떠나보내야 할 것이다. 이제 다시 시인은 그저 삼류쯤 되는 평범한 너무나 평범한 인간일 뿐이다. 그리고 이제 다시 시인은 또 시를 써서 무슨 순결한 의식을 치르듯 어느 출판사에서 시집을 상재하는 일이, 이 또한 한없이 떨리고 설레는, 시의 순간이며 시인의 순간일 것이다. 다만 이 글 끝에 고백할 것은 이 시집에서 제의(祭義)를 치르듯 등장하는 시인의 육친(肉親)들―가령 그의 조부모는 나의 외조부모이며 그의 부모는 나의 외숙이며 그의 형님은 내가 존경하고 의지하던 내 바로 위 외사촌 형님이다―과 필자도 같은 피를 나눈 피붙이라는 것과 이 시집에 등장하는 시인의 거처―가령 주문진이며 오대산이며 견불리이며 이연당이며―도 필자의 거처와도 두루 겹치거늘! 그리고 이제 다시 그대 시인이여 ^^ 끝도 없고 길도 없는 저 시의 길과 시인의 삶을 ‘봄비 따라온 그대’와 함께 ‘우리는 그렇게 걸어갈 것’을 나직하게 또 고백하고 약속해야만 할 것이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15일 출고 
강원도 지역의 고유한 지형물과 동식물, 언어와 풍물, 생생한 삶의 현장을 육감적으로 육화하여 세상을 향해 꺼내놓은 이애리 시인의 시에서는 해연풍 하슬라역, 안개자니계곡과 대관령 둘레길, 백복령 상월산과 묵호항 선착장, 다시 두타산 무릉계곡과 헛헛한 삼화귀룽나무, 그리고 오대산 손단풍에게도 화끈거리는 ‘진홍가슴’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이애리 시인의 생 얼굴 같은 첫 시집『하슬라역』의 여러 시편에서 시적 리얼리티와 솔직한 시적 어법을 덜컥덜컥 마주치는 것도 이애리의 시가 갖는 또 하나의 매력과 매혹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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