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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양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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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제주식탁 2020.1호>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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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바다 인문학 - 동해·서해·남해·제주도에서 건져 올린 바닷물고기 이야기 
  • 김준 (지은이) | 인물과사상사 | 2022년 3월
  • 19,000원 → 17,100원 (10%할인), 마일리지 950
  • 9.7 (18) | 세일즈포인트 : 238
저자는 누구나 알기 쉽게 바다를 읽어준다. 저자가 바닷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가는 인문학자이기 때문이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21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1,250 보러 가기
그가 창업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말려야 하는 게 아닐까 망설였다. 그리고 창업한 이후에도 한참 동안을 찾아가 보지 못했다. 1년여 정도 지난 후 그의 멘토 역할을 했던 내 친구와 함께 버거스테이를 방문하던 날, 나는 뒤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시골의 한구석에서 묵묵히 그가 만들고 있던 햄버거는 단순한 햄버거가 아니었고 진심과 정성과 고집이 담긴 진짜 음식이었기 때문이다. 보통은 장사가 잘 안되다 보면 이것저것 다른 메뉴를 구상하고 메뉴판을 불려 나가기 마련인데 처음에 구상한 두 가지 햄버거를 고집스럽게 더 잘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분명히 장사가 잘되는 집 같지는 않았는데도 말이다. 그날 이후 나는 ‘진태민’과 ‘버거스테이’를 걱정하는 따위의 짓을 하지 않는다. 소자본 식당의 창업자는 자기가 직접 메뉴를 개발하고 완성도를 높여가며 자신감을 가지고 버텨나가는 뚝심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런 식당의 주인들은 자신이 무엇을 팔고 있는지 명확하게 안다. 유행 따위 생각하지 않는다. 진태민은 그렇게 뚝심을 보여주고 있다. 버거스테이의 진심을 느끼는 사람들이 서서히 늘고 있다. 젊은 창업자들에게 얘기한다. “먹는장사 할려고? 그러면 태민이처럼 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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