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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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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저는 언제쯤 잘 풀릴까요>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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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 작은 존재들을 떠올린다. 별이와 누렁이와 달콤이와 뻬뻬를. 사랑을 원 없이 나눠주기 위해 이 세상에 온 존재들. 꾸슈랄라의 멈머들로부터 증오를 이기는 건 언제나 사랑이라는 것, 무엇보다 상실을 채우는 것도 사랑이라는 사실을 배운다. 이 슬픈 세상에서 기쁘게 우는 방법을 찾아 반갑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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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영의 글은 옷장에 숨어 있던 나를 꺼낸다. 발견되길 기다리다가 이대로 영영 사라지고 싶었던 오랜 기억 속의 나를 밖으로 꺼내어 나와 같이 발맞춰 걷는다. ‘천을 따라 걷고, 운동장을 가로지르고, 뒷산에 오르고 집 주변을 배회하면서. 허락된 길과 허락되지 않은 길을 가리지 않고, 서로 다른 동네의 경계를 두 번, 세 번 지나는’ 동안 운동화의 뒤꿈치가 닳듯 이야기가 닳는다. 잊으려고 할수록 잊히지 않던 모난 기억들이, 평생 나를 할퀼 것 같던 뾰족한 마음이 산책길에 무심코 차버린 돌멩이처럼 매끈하게 닳는다. 이 산책이 끝나면 조약돌만큼 작아진 기억을 주머니에 넣고 어디든 멀리갈 수 있을 것 같다. 그곳에서 다시 시작해도 되겠지. 우울이라 쓰지 않아도 좋을 이야기를. - (《영화관에 가지 않는 날에도》 저자, 작업책방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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