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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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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우리 집은 둥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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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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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감정을 제대로 다룰 줄 아는 아이는 건강한 관계를 맺을 힘이 있습니다 아이가 친구와 관계를 맺으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면 이 책을 펼쳐 주세요. ‘친구 관계’에 초점을 맞춘 12가지 감정 탐구와 생생한 사례로 시작해서 감정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기 때문에 친구 관계에 실질적인 도움과 유용한 꿀팁을 얻을 수 있어요. 평생 남는 감정 공부, 우리 아이가 감정부터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2.
성장통을 겪는 아이에게 남들보다 ‘잘하고’ 있지 않아도 괜찮다고, ‘자라고’ 있다면 충분하다고 말해 주는 책.
3.
교실에는 ‘말’ 때문에 고민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친구랑 잘 지내고 싶은데 어떤 말을 건네야 할지 몰라 머뭇거리는 아이도 있고, 우울한 날 마음에 힘을 줄 한마디 말이 간절한 아이도 있어요. 그럴 때 필요한 것은 좋은 말을 곁에 두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책 속에 담긴 예쁜 말을 자주 꺼내어 읽으면서 입술과 가슴을 채울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아이들이 삶의 순간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힘은 예쁜 말에서 나옵니다. 예쁜 말로 사랑하는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선물을 건네 보세요.
4.
교실에는 ‘말’ 때문에 고민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친구랑 잘 지내고 싶은데 어떤 말을 건네야 할지 몰라 머뭇거리는 아이도 있고, 우울한 날 마음에 힘을 줄 한마디 말이 간절한 아이도 있어요. 그럴 때 필요한 것은 좋은 말을 곁에 두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책 속에 담긴 예쁜 말을 자주 꺼내어 읽으면서 입술과 가슴을 채울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아이들이 삶의 순간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힘은 예쁜 말에서 나옵니다. 예쁜 말로 사랑하는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선물을 건네 보세요.
5.
스프링분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도서입니다. 자세히보기
“거인의 어깨 위에서 창조하는 어린이를 위해” 디지털과 AI 세상을 살고 있는 어린이에게 필요한 것은 생성형 AI를 지혜롭게 활용하는 능력이 아닐까? 이 책은 다양한 동화 속 이야기와 생성형 AI를 접목하여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창의력과 탐구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이 책이 귀하게 쓰이기를 바란다.
6.
어린이는 관계 맺기를 배웁니다. 나와 성격이 다른 친구와 관계를 맺고, 또 내 안의 낯선 감정과도 관계를 맺죠. 이럴 때 필요한 것은 갈등과 해결의 과정을 온전히 경험하는 것입니다. 동화 『반반 솜사탕』은 ‘달콤한 솜사탕’이라는 소재로 아이들에게 갈등 상황을 제시합니다.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친구들이 솜사탕 때문에 싸우기도 하고 곰곰이 궁리하기도 하면서 마침내 자신과 타인을 포용할 수 있는 품을 넓혀 나갑니다. 친구 관계를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반반 솜사탕』을 펼쳐 주세요. 우리 아이들에게 ‘자기 탐구’와 ‘타인 이해’가 반반씩 더해진 커다란 솜사탕을 선사하게 될 것입니다.
7.
어린이가 꿈을 찾아가는 여정은 마치 숨바꼭질과 같습니다. 꿈은 분명히 존재하나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고, 보일 듯 말 듯 숨어서 때로 나를 답답하고 막막하게 만들기 때문이죠. 《아무도 본 적 없는 자이언트 젤리피시》는 꿈을 품고 북극으로 떠난 몰리 박사의 탐험을 통해 마치 숨바꼭질하듯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 줍니다. 몰리 박사의 꿈은 아무도 본 적 없는 자이언트 젤리피시를 만나는 것인데요. 독자는 그림을 통해서 북극 바다 아래 자이언트 젤리피시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볼 수 있지만, 몰리 박사는 젤리피시를 번번이 발견하지 못하고 좌절하며 꿈을 포기할 위기에 처합니다. 작품은 이렇게 글과 그림이 부조화하며 엇나가는 방식을 취함으로써 독자가 마치 숨바꼭질하듯 자이언트 젤리피시를 찾으며 탐험에 몰두하도록 이끕니다. 마지막 장면에 이르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만이 마침내 그 꿈과 만날 수 있다는 절정의 메시지를 건네는데요. 이 또한 글은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으며 오직 그림을 통해서 그 의미를 찾아내도록 함으로써 독자에게 매우 강렬하고 독특한 감성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아무도 본 적 없는 자이언트 젤리피시》는 범고래, 오로라, 빙상 등 경이로운 북극 세계를 담고 있는 논픽션이자, 꿈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한 사람의 여정을 그려낸 픽션이 조화를 이룬 ‘팩션 그림책’입니다. 세밀화처럼 아름답고 섬세하게 그려 낸 그림이 한 장 한 장 액자에 넣어 감상해도 좋을 만큼 예술적 완성도가 높으며, 북극을 탐험하며 꿈을 찾는 여정을 영리한 서사와 기발한 감성으로 담아낸 수작입니다. 한 편의 예술 작품과 같은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선명하고 단단한 꿈을 꾸며 거침없이 드넓은 세상을 모험하게 될 것입니다.
8.
다양한 반대의 상황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어린이에게 그림책 <자그맣고 커다란 고릴라>를 펼쳐주세요. 그동안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을 통해서 어린이들과 친근감을 쌓은 고릴라들이 이 책에서 각양각색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매력을 발산합니다. 간결하고도 강렬한 이 작품은 다양한 입장과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유연한 태도를 넌지시 알려줍니다. 그 유연함을 통해서 독자들은 반대와 반대의 세계는 결국 하나로 연결된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닫게 될 것입니다.
9.
교실에는 ‘말’ 때문에 고민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친구랑 잘 지내고 싶은데 어떤 말을 건네야 할지 몰라 머뭇거리는 아이도 있고, 우울한 날 마음에 힘을 줄 한마디 말이 간절한 아이도 있어요. 그럴 때 필요한 것은 좋은 말을 곁에 두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책 속에 담긴 예쁜 말을 자주 꺼내어 읽으면서 입술과 가슴을 채울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아이들이 삶의 순간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힘은 예쁜 말에서 나옵니다. 예쁜 말로 사랑하는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선물을 건네 보세요.
10.
교실에는 ‘말’ 때문에 고민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친구랑 잘 지내고 싶은데 어떤 말을 건네야 할지 몰라 머뭇거리는 아이도 있고, 우울한 날 마음에 힘을 줄 한마디 말이 간절한 아이도 있어요. 그럴 때 필요한 것은 좋은 말을 곁에 두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책 속에 담긴 예쁜 말을 자주 꺼내어 읽으면서 입술과 가슴을 채울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아이들이 삶의 순간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힘은 예쁜 말에서 나옵니다. 예쁜 말로 사랑하는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선물을 건네 보세요.
11.
초등학생으로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유익한 경험은 무엇일까요? 저는 아이들에게 학급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선거에 당선이 되든 그렇지 않든 상관없어요. 출마를 준비하면서 나의 장점을 파악하는 경험, 내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심하는 과정,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이겨 내고 용기를 내어 한 걸음 내딛는 순간이 한 어린이가 성장하는 데 값진 자양분이 된다는 사실을 교실에서 자주 확인했거든요. 여기, 학급 회장이 되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서 고민하는 어린이를 위한 구체적이고 생생한 안내서가 있습니다. 학급 회장 선거뿐만 아니라 친구들 앞에서 당당하고 자신있게 발표하고 싶은 어린이라면, 이 책에 나오는 말하기 연습법을 익혀 보세요. 어떻게 말해야 내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 실제적인 방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매력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어린이는 매사에 자신감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당당한 자신감을 선물해 주세요.
12.
우리 아이가 ‘성과’가 아닌 ‘존재’ 자체로 자신을 가치 있게 여기며 단단한 자존감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면 이 책을 펼치시라. 아이를 위해서 읽다가 양육자이자 한 명의 어른인 나 자신의 자존감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13.
교실에는 ‘말’ 때문에 고민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친구랑 잘 지내고 싶은데 어떤 말을 건네야 할지 몰라 머뭇거리는 아이도 있고, 우울한 날 마음에 힘을 줄 한마디 말이 간절한 아이도 있어요. 그럴 때 필요한 것은 좋은 말을 곁에 두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책 속에 담긴 예쁜 말을 자주 꺼내어 읽으면서 입술과 가슴을 채울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아이들이 삶의 순간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힘은 예쁜 말에서 나옵니다. 예쁜 말로 사랑하는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선물을 건네 보세요.
14.
여기, 보건실이라는 무대를 배경으로 한 편의 역동적인 뮤지컬이 펼쳐집니다. 와글와글 등장인물들의 목소리가 감각적 타이포그래피를 통해 생생하게 들려오고, 들썩들썩 실감나는 표정과 몸짓은 저마다의 사연을 유쾌하게 전합니다. 이 책이 펼쳐 주는 유쾌하고도 안락한 무대 위에 올라 여러분의 고민거리를 털어 놓아 보세요. 이 책은 보살핌이 필요한 모두에게 가장 믿음직하고 다정한 반창고가 되어 줄 것입니다.
15.
아이들은 저마다 다양한 형태의 가족과 살아가며 성장통을 겪습니다. 『마녀소녀 나채율』은 엄마의 재혼으로 새로운 가족을 받아들이는 아이가 경험하는 혼란스럽고 서먹한 감정을 섬세하면서도 기운차게 다룹니다. 주인공 채율이는 자신이 선택하지 않았으나 엄마가 사랑하기 때문에 한집에 살게 된 새아빠와 오빠, 그리고 할머니와 자기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관계를 맺어나갑니다. 엄마가 두 명이나 되어서 슬프다는 오빠에게 오히려 두 배로 좋을 수 있다고 말하며 다독일 줄 아는 채율이, 이토록 단단하고 유쾌한 채율이와 우리 아이들이 친구가 되면 좋겠습니다. 아이는 누구나 부모가 닿을 수 없는 마음의 구석이 있습니다. 『마녀소녀 나채율』은 그 구석진 자리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하며 용기를 얻는 가장 부드럽고도 견고한 안전지대가 되어줄 것입니다.
16.
그림책의 묘미를 맛보고 싶다면 이 책을 펼치세요. 단어마저 그림과 호흡을 주고받으며 이야기가 흐릅니다. 숨은그림찾기처럼 구석구석 훑으면 재미는 두 배가 됩니다. 말놀이하듯 리드미컬한 전개에 몸을 맡겨 보세요. 엉덩이가 들썩들썩, 웃음이 피쉭 터져 나온답니다.
17.
"아이가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서 속상해요." "아이가 친구에게 쉽게 상처받아서 걱정이에요." 어린이는 누구나 처음 친구들과 관계를 맺을 때 어려움을 겪습니다. 나와 생각이 다른 친구와 다투기도 하고, 나와 성향이 다른 친구와 상처를 주고받기도 합니다. 관계 맺기에 서툰 어린이를 도와주고 싶다면 그림책 <서로 존중해야 해요>를 읽어 주세요. 이 그림책은 어린이가 '자기 존중'에서부터 시작해서 '타인 존중'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우리는 모두 서로 다르지만, 누구나 친구가 필요하고 소중히 여김을 받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이 그림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나 자신을 존중하고, 나아가서 내 주변의 다양한 친구들을 존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존중'이라는 단어는 우리 아이의 관계 맺기에 확실하고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18.
어린이는 ‘일상 탐험가’의 안경을 쓰고 세상을 봅니다. 일상 구석구석에 보물처럼 숨어 있는 행복과 영감을 놓치지 않고 찾아서 만끽할 줄 알죠. 공원을 산책하며 ‘시’를 만나고, 마을 사람들과 인사 나누며 ‘멋진 날’을 누리던 다니엘이 이번에는 살아 있는 모든 것을 환대하며 안부를 묻습니다. 매일 보물찾기를 하듯 허리를 숙여서 일상 곳곳에 숨겨진 기쁨을 발견하고 싶다면 그림책 《다니엘, 별일 없니?》를 펼쳐 보세요. 시큰둥한 마음을 떨쳐 버리고 감격하는 마음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19.
어린이의 하루는 의성어가 들리고 의태어가 보입니다. 쪼르르 달려가고 우당탕 넘어졌다가 툭툭 털고 일어나며 종일 놀죠. 이런 의성어와 의태어만으로 속이 꽉 찬 한 권의 그림책이 탄생할 수 있을까요? 그림책 『홀짝홀짝 호로록』을 펼치면 입꼬리를 씩 올리며 고개를 끄덕일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마치 무성영화처럼 몸짓과 표정만으로 서사를 촘촘히 그려 냅니다. 58개의 의성·의태어를 따라서 배시시 웃고 흠뻑 젖다가 사르르 녹아들며 일상의 여행을 떠나 보세요.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데도 감정이 생생하게 보이고 소리가 선명하게 들리는 작품입니다.
20.
교실에는 ‘말’ 때문에 고민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친구랑 잘 지내고 싶은데 어떤 말을 건네야 할지 몰라 머뭇거리는 아이도 있고, 우울한 날 마음에 힘을 줄 한마디 말이 간절한 아이도 있어요. 그럴 때 필요한 것은 좋은 말을 곁에 두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책 속에 담긴 예쁜 말을 자주 꺼내어 읽으면서 입술과 가슴을 채울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아이들이 삶의 순간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힘은 예쁜 말에서 나옵니다. 예쁜 말로 사랑하는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선물을 건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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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저마다 발산하는 빛을 유심히 바라보며 가능성을 발견하고 '네가 곧 별'이라고 말해주는 그림책입니다. 내 곁의 어린이에게 앞으로 걸어 나갈 용기를 주고 싶다면 이 그림책을 펼쳐주세요. 문득 내 안의 어린이를 보듬어 안아주고 싶을 때에도 이 그림책을 가만히 소리 내어 읽어주세요. 어린이를 친밀히 사랑하는 가장 다정한 목소리가 바로 여기에 담겨 있습니다.
22.
“부모와 선생님의 연결 통로가 되는 책” 부모와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와야 하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부모와 선생님이 서로 신뢰하고 협력할 때, 제대로 된 교육 환경 속에서 아이의 몸과 마음이 올곧이 자랄 거라 확신합니다. 아이가 학교라는 사회로 한 걸음 나아가게 되었을 때, 막막한 부모라면 이 책을 읽어 보세요. 균형잡힌 관점으로 부모와 선생님의 연결 통로가 되어 줄 든든한 가이드가 될 책입니다. 선생님인 동시에 부모인 저도 연필을 손에 쥐고서 밑줄 그으며 읽어 볼 만큼 공감 가는 책입니다.
23.
아이는 성장하면서 일곱 빛깔 찬란한 감정을 경험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서 모호하고 막연한 감정을 현명하게 다루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세요. 주인공의 일상 속 감정에 공감하면서 작은 조언에 귀 기울이다 보면 감정을 다루는 일곱 가지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24.
육아를 하면서 가장 많이 뒤적인 책은 심리학과 감정에 관한 책이다. 아이에게 화를 내고 곧장 후회하기를 반복하는 나를 보면서 사람의 마음 자체에 관해 탐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이와 한바탕 씨름하고 돌아서서 자책했다면 이 책을 펼쳐 보기를 권한다. 아이의 감정뿐만 아니라 부모인 나의 감정도 다독여 주는 유용한 방법을 얻을 수 있다.
25.
한 마디의 말은 한 사람을 지키는 힘이 있습니다. “괜찮아? 내가 도와줄게”라는 말은 넘어진 친구의 손을 꼭 잡아주고, “내가 네 곁에 있을게.”라는 말은 울고 있는 친구의 눈물을 닦아줍니다. 그림책 <친구를 지키는 말>을 펼치면 친구에게 그 말을 해주고 싶었지만 못 본 체하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순간들이 떠올라서 가슴이 아립니다. 친구 관계로 힘들어하는 아이가 곁에 있다면 이 그림책을 읽어주세요. 그림책을 읽고 나서 친구와 나를 지키는 한 마디의 말을 직접 써보고 말해보도록 도와주세요. 나와 내 곁의 한 사람을 지켜낼 단단하고 따뜻한 용기를 건넬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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