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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주홍

최근작
2015년 5월 <고물 자전거>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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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난 가난한 사제, 김경일 신부님. 그 곁에는 늘 그 보다 더 가난하고 고통 받는 사람들이 있었고, 신부님은 상처받은 사람들의 편에서 더 낮은 자세로 그들을 위로하고 있었다. ‘얼마나 자존감이 높으면 저렇게 자존심을 다 내려놓을까?’ 거침없지만 겸허한 신부님의 말과 행동을 지켜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느날, 신부님은 책을 낼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나는 질문을 툭 던졌다. “신부님, 이 정보화 시대에 무슨 책을 내세요?” “누구도 말할 수 없는 것을 밝혀야 하니까요.” “그럼, 직접 겪은 일이겠군요.” “네, 그들의 악행을 세상에 알리고 영원히 남겨야 되니까요. 내가 아니면 그 권위를 아무도 건드리지 못할 것이고, 그러면 종교적폐가 견고하게 지속될 테니까요.” “그럼, 내부자들이군요.” 캐릭터가 분명하고, 날 것의 대화체 문장 그대로 살아있는 글을 읽었다. 르와르 영화 한 편을 본 것처럼 장면이 저절로 그려졌다. 행동하는 양심과 야성으로 살아가한 청년의 사랑과 결혼, 그리고 사제가 되기 위해 성공회 교단으로 들어가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다. 절대적인 권력으로 교단을 움직이는 종교조직 내부의 권력자들, 그리고 그들에게 줄을 서지 않아서 겪게 되는 일들을 보면, 검찰 조직처럼 ‘비리로 엮인 단단한 죄의 연대’라는 종교권력의 민낯이 드러난다. 종교인이라는 성스러워 보이는 가면을 쓴 사악한 권력은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단단한 성전 같은 것이었다. 성전은 아래서 벽돌 몇 개가 빠지면 무너지는 법이다. 이 글이 그런 힘을 갖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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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북한말 동시로 우리가 먼저 평화의 문을 열어요. 이 동시는 통일조국의 마중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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