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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주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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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질문과 답변>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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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청원이며, 그리스도인들을 묶어 주는 가장 강력한 연대다. 신앙이 개인화해 기도마저 기복이 된 상황에서, 맥나이트는 친절하고 섬세하게 성경과 교회 전통의 기도를 회복하고 훈련하도록 우리를 초대한다. 교회력에 따라 선별해 해설하는 오랜 기도의 풍미를 맛보자. 하나님 나라의 잔치를 향한 우리의 갈망이 솟구친다.
2.
뛰어난 논쟁은 선명한 문제 제기, 정직한 고민, 성실한 연구를 갖추기 마련인데, 이 책은 다분히 그 조건들을 충족한다. 현대 예배의 문제 상황을 염두에 두고, 개혁주의 신학 전통 안에서 성경의 예배 원리를 설명하며, 역사의 경험을 검토하는 전개가 군더더기 없이 단정하다. 그래서 저자들의 주장과 제안에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마지막까지 도전과 용기를 제공하기에 읽는 이는 긴장을 놓지 못한다. 각 장마다 마련한 예배의 실제는 신학적 성찰이라는 맥락 속에서 목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미덕이자 선물이다. 말씀 아래 순종하는 겸손한 교회의 예배는 시대와 문화의 변화에 눈감지 않되 타협하지 않으며, 사람을 이끌어 하나님께로 나아가게 한다. 독자인 신자와 신학생 및 목회자는 모두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말씀 아래에 서게 될 것이다.
3.
알렉산더 슈메만의 《성찬: 하나님 나라의 성례》는 탁월하다 못해 빼어나도록 아름다운 작품이다. 이 한 권으로 그리스도교의 교양과 서재의 품격이 달라진다. 저자는 정교회 예배 전통과 신학, 역사의 변화를 꿰뚫고 이어진 신앙의 삶을 투명하고도 도전적으로 해설한다. “기도의 법이 신앙의 법이다lex orandi lex credendi”라는 오랜 신학적 원칙을 이처럼 빼어나게 드러낸 책이 드물다. 이로써, 로마가톨릭교회와 개신교회 같은 서방교회에서 잊혀진 감각, 특히 불필요하게 과도한 논쟁과 오해 안에서 왜곡된 성례sacrament(성사)의 깊고 넓은 본래 이해를 회복한다. 각 장을 ‘성례’로 이름 붙인 이유이다. 이 빼어난 연구와 성찰은 독자를 여러모로 불편하게 한다. 그리스도교의 전례적 예배 전통에 낯선 이들과 동방 교회에 생경한 이들은 책장을 쉽게 넘기기 어렵다. 서방교회의 개인주의적 신앙 관습에 대한 도전이 뼈를 때리고, 성찬에 관한 좁은 이해에서 벗어나 눈과 생각이 휘둥그레할 정도로 천착하고 확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신자의 모임’assembly과 성찬Eucharist, 그리고 교회Church의 연결과 일치로 교회론의 논리와 바탕을 든든히 마련한다. 그 지향은 단연 ‘하나님 나라’이다. 성찬은 이를 미리 맛보는 경험으로의 초대이며, 세상의 정치와 이념에 대한 비판의 근거이기도 하다. 미완성 원고의 저자 사후 출판 작인 탓에, 학문적 엄밀성과 논리성에서 아쉬움이 없지 않다. 그래서 오히려 성찬에 관한 감각과 성찰을 위한 책으로 읽어야 진가가 드러난다. 신학생과 목회자의 필독서일 뿐만 아니라 신자들이 곁에 두고 곱씹어 읽어야 할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미완성 유작의 성격과 ‘하나님 나라’를 향한 종말론적 희망과 체험이 이처럼 아름답게 만나는 작품이 또 어디 있을까?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25일 출고 
이 책은 로완 윌리엄스 신학의 빼어난 입문서다. 그의 신학 저작이 최근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지만, 그만큼 언어와 방법이 낯설어서 문턱이 높다는 평이 적지 않다. 역사와 문학, 철학과 신학이 교차하는 그리스도교 신학의 넓고 깊은 강을 로완 윌리엄스는 자유롭게 넘나들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낯익은 인물 중심의 설교와 대중 강연의 자료로 엮인 탓에 윌리엄스 신학의 시각과 전개, 통찰과 적용을 알아차리기 쉽다. 당대 역사와 교회, 광활한 신학의 너비 속에서도 섬세하고 깊게 파고드는 그의 안내를 따라 독자들은 ‘아직 보지 못한 세계’를 즐겁게 탐험할 수 있을 것이다. 『루미나리스』는 우리 인간 모두가 ‘빛나는 존재’로 지음 받았다는 진리의 선언문이다. “태초에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다”는 창조의 ‘말씀’은 신의 손길과 숨결이 담긴 인간 안에서 완성된다. 종종 고된 역사 속에서 이 빛은 가리어질 때가 있었지만, 결코 사그라들지는 않았다. 윌리엄스는 지나치게 치장하여 눈을 멀게 하는 성인의 광채를 누그러뜨리고, 오해와 질시로 상처 입은 눈물 같은 삶을 잘 보살피고 닦아내어 그 빛을 드러낸다. 그리고 그 거울에 비추어 우리 자신의 빛과 흠을 정직하게 대면하도록 한다. 이 책에는 성직자인 로완 윌리엄스의 섬세한 미덕이 가득 담겨 있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25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4,500 보러 가기
카르페 디엠 - 삶을 누릴 시간을 묻는다 이 책의 저자 양승광은 시간이 강제로 저당 잡히고 빼앗기는 사회 구조와 현실을 마음 아프게 고발합니다. 우리 사회의 현실은 저자의 꿈과 사색에 상처를 입히고, 사람들을 시간의 불평등 관계로 몰아갑니다. 이 책은 느리게 읽어야 합니다. 그 느림 속에서 펼쳐지는 우리 삶의 아픈 풍경과 사람을 깊이 바라보아야 합니다. 시간의 왜곡을 바로잡고 그 흐름을 되찾아 내는 일로 우리는 정의롭고 공평한 시간, 사랑의 시간을 붙잡을 수 있습니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25일 출고 
로완 윌리엄스는 ‘우뚝 서서 가르치고, 낮게 앉아서 듣고, 함께 걸으며 기도하는’ 사람이다. 그의 언어는 감각과 은유의 언어여서 머리와 귀와 눈을 열어 읽으면 시나브로 우리 몸에 스민다. 그는 이 책에서 예수의 삶이 깊이 녹아든 복음이 기초를 놓고, 우리보다 어려운 처지에서 살아갔던 교부와 성인들의 통찰이 기둥을 마련하며, 전례와 성사의 전통 안에서 기도와 훈련으로 다져진 영성이 살을 붙여 치밀하고 단단한 구조물을 감동적으로 세운다. 『인간이 된다는 것』의 출간으로 마침내 우리는 앞선 두 책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제자가 된다는 것』과 함께 로완 윌리엄스가 선물한 신앙의 기초 3부작을 갖게 되었다. 이 책에서 우리는 인간에 관한 철학과 과학의 한계를 갈파하는 신학적 통찰을 목격한다. 인간의 삶과 본질에 담긴 관계성을 빼어난 감각으로 밝혀내는 신학의 대가를 만난다. 그가 우리의 고정관념에 도전하며 성찰하도록 이끄는 목적지는 분명하다. 그리스도인이 되어 제자로 걷든, 다른 삶의 영역에서 어떤 방향을 추구하든, 인간의 삶에 깃든 관계성을 자각하고 온전한 인간을 회복하는 것이다. 신과 만나려는 신앙은 자주 신을 왜곡했고, 인간을 찾아 나선 과학은 자주 인간을 배신했다. 인간을 개별화한 개인과 기계적인 물질로만 바라보았던 탓이다. 윌리엄스는 현대 학문과 종교가 당면한 문제들을 꿰뚫어, 예수의 삶 안에서 자기를 초월하는 인간, 관계와 공동체의 인간을 찾아 회복하는 길을 안내한다. 여러 학문과 역사, 전례와 영성을 아우르는 그의 도전은 읽기 쉽지 않다. 그 길은 울퉁불퉁하고 느리다. 그러나 값진 순례가 된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온전하고 거룩한 인간으로 향하는 순례의 지도를 손에 쥐고 있다.
7.
『인간이 된다는 것』의 출간으로 마침내 우리는 앞선 두 책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제자가 된다는 것』과 함께 로완 윌리엄스가 선물한 신앙의 기초 3부작을 갖게 되었다. 이 책에서 우리는 인간에 관한 철학과 과학의 한계를 갈파하는 신학적 통찰을 목격한다. 인간의 삶과 본질에 담긴 관계성을 빼어난 감각으로 밝혀내는 신학의 대가를 만난다. 그가 우리의 고정관념에 도전하며 성찰하도록 이끄는 목적지는 분명하다. 그리스도인이 되어 제자로 걷든, 다른 삶의 영역에서 어떤 방향을 추구하든, 인간의 삶에 깃든 관계성을 자각하고 온전한 인간을 회복하는 것이다. 신과 만나려는 신앙은 자주 신을 왜곡했고, 인간을 찾아 나선 과학은 자주 인간을 배신했다. 인간을 개별화한 개인과 기계적인 물질로만 바라보았던 탓이다. 윌리엄스는 현대 학문과 종교가 당면한 문제들을 꿰뚫어, 예수의 삶 안에서 자기를 초월하는 인간, 관계와 공동체의 인간을 찾아 회복하는 길을 안내한다. 여러 학문과 역사, 전례와 영성을 아우르는 그의 도전은 읽기 쉽지 않다. 그 길은 울퉁불퉁하고 느리다. 그러나 값진 순례가 된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온전하고 거룩한 인간으로 향하는 순례의 지도를 손에 쥐고 있다.
8.
로완 윌리엄스는 ‘우뚝 서서 가르치고, 낮게 앉아서 듣고, 함께 걸으며 기도하는’ 사람이다. 그의 언어는 감각과 은유의 언어여서 머리와 귀와 눈을 열어 읽으면 시나브로 우리 몸에 스민다. 그는 이 책에서 예수의 삶이 깊이 녹아든 복음이 기초를 놓고, 우리보다 어려운 처지에서 살아갔던 교부와 성인들의 통찰이 기둥을 마련하며, 전례와 성사의 전통 안에서 기도와 훈련으로 다져진 영성이 살을 붙여 치밀하고 단단한 구조물을 감동적으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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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완 윌리엄스는 ‘우뚝 서서 가르치고, 낮게 앉아서 듣고, 함께 걸으며 기도하는’ 사람이다. 그의 언어는 감각과 은유의 언어여서 머리와 귀와 눈을 열어 읽으면 시나브로 우리 몸에 스민다. 그는 이 책에서 예수의 삶이 깊이 녹아든 복음이 기초를 놓고, 우리보다 어려운 처지에서 살아갔던 교부와 성인들의 통찰이 기둥을 마련하며, 전례와 성사의 전통 안에서 기도와 훈련으로 다져진 영성이 살을 붙여 치밀하고 단단한 구조물을 감동적으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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