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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임정진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서울

최근작
2023년 5월 <호야의 바닷속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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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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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눈으로 소리를 듣는 신기한 시간을 혼자서, 여럿이 즐겨 보세요. 그림을 잘 살펴본 후 나만의 소리로 내 보세요. 볼 때마다 다른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여럿이 모여서 아무 쪽이나 펼치고 각자 소리를 내 보며 누구의 소리가 가장 적당한지 겨러 보면 더 재미날 것입니다.
2.
나는 누가 돌봐줄까 그래픽 노블 <장거리 전화>는 셰리 도밍고 작가의 눈으로 본 독일 내 돌봄 이주 노동자들의 이야기다. 누구나 나이 들면 혼자 힘으로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워지기에 누군가는 돌봄이 필요하고 누군가는 돌보는 일로 생계를 유지하게 된다. 언뜻 이론적이고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책 속 인물들을 들여다보면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다. 작품 속 독일 요양원의 노인들은 적절한 돌봄을 받으며 나름대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남은 생을 보낸다. 어떤 사람들에겐 부러운 현실이지만 가족들 사이에서 천천히 늙고 내 집에서 안온하게 생을 마감하는 것을 꿈꾸던 이들에겐 부자연스럽고 기이한 공간이다. 예전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쇠약한 노년의 모습과 육체적 힘겨움 또한 불안하고 불만스럽기만 하다. 죽음을 향해 다가가는 나이든 환자들을 지켜보며 어려운 간병 일을 해내야 하는 돌봄 노동자들 역시 고달프다. 다른 이를 간호하고 돌보지만 정작 자신의 어머니가 아프다는 연락을 받고도 곧바로 고향에 갈 수 없는 처지다. 이는 독일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노령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한국 또한 곧 여러 나라에서 온 수많은 도우미들이 돌봄 인력의 빈 자리를 채워나갈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그래픽 노블 <장거리 전화>에서 보여주는 요양원의 실상은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던진다. 국가 복지 시스템이 완벽하다고 노인들이 행복할까. 우리는 우리의 노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며 어떤 돌봄을 받아야하는 걸까. 그리고 내 곁에는 누가 남아 나를 돌봐줄까...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6일 출고 
순정한 농부들이 순정한 농산물을 키워내듯 숲속작은책방에서는 순정한 책방지기들이 순정한 문화와 즐거움을 키워냅니다. 괴산을 더욱 괴산답게 하는 힘을 지닌 숲속작은책방이 꿈꾸는 세상은 나날이 커져갑니다. 책을 통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여러 갈래 길을 숲속작은책방에서 찾게 됩니다. 괴산에 숲속작은책방이 있어 참 고맙습니다.
4.
우리는 언제나 주인일까요? 우리도 언젠가는 손님이었고 언젠가는 불청객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손님을 대접하는 날들로 가득 찬 아름다운 세상을 소망합니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6일 출고 
계속 바퀴를 굴리며 자전거를 타듯이 우리는 꿈을 이루기 위해 조금씩 조금씩 나아갑니다. 도중에 꿈이 바뀌기도 하고 작은 꿈을 꾸다가 그 꿈과 연결되는 큰 꿈을 꾸기도 합니다. 꿈이 없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꿈 씨앗이 가슴속에서 자라는 중이랍니다.
6.
옛 문헌에 나오는 요괴부터 현대에 등장한 도시괴담의 요괴까지 다양한 요괴들이 다 모였습니다. 드디어 우리는 한국의 요괴들을 속속들이 알게 되었습니다. 만화로 흥미진진하게 소개되는 요괴들하고 이러다 정들면 어쩌나 걱정되네요.
7.
계속 바퀴를 굴리며 자전거를 타듯이 우리는 꿈을 이루기 위해 조금씩 조금씩 나아갑니다. 도중에 꿈이 바뀌기도 하고 작은 꿈을 꾸다가 그 꿈과 연결되는 큰 꿈을 꾸기도 합니다. 꿈이 없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꿈 씨앗이 가슴속에서 자라는 중이랍니다.
8.
우리는 지구를 떠나야 할까요. 화성으로의 여행은 어떤 의미일까요. 이 작품 속 어린이들은 화성에 가는 준비를 한다고 하지만 실은 어른이 되는 세상을 향해 하나하나 준비를 합니다. 친구를 이해하고 친구의 아픔에 공감하고 서로에게 힘을 주는 방법을 배워 갑니다. 화성에 꼭 가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수 있다면 지구도 화성이 됩니다.
9.
일제 강점기의 무오년 독감 유행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보다 더욱 심각했다. 우리는 스페인 독감은 알아도 무오년 독감으로 우리 민족이 겪은 고통은 잘 모른다. 백신도 없고 치료받을 기회도 적었는데, 창궐하는 병보다 더 심각한 게 조선총독부의 조선인 차별이었다. 사람대접 못 받는 일이 병에 걸리는 일보다 더욱 서러웠을 것이다. 《시간을 잇는 아이 1918_2020》은 무오년 독감과 코로나19 시절을 번갈아 보여 주면서 우리에게 묻는다. 차별이라는 나쁜 균을 마음속에서 키워 세상에 내놓고 있지는 않은지. 혼자 잘살 수 없는 세상이다.
10.
내 행복이 놓일 마음의 자리를 다른 이가 결정할 수 있을까요? 코끼리 가족은 인생의 큰 위기를 만나게 됩니다. 놀랍게도 새 터전에서 변화에 먼저 적응한 건 어린 폼폼이었습니다. 당당하게 스스로의 행복 비법을 찾은 폼폼은 이제 누가 주는 상을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한 멋진 행동의 가치를 내 스스로 인정하는 어린이들이 점점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11.
우리가 그동안 알던 수수께끼와는 다른 방식의 수수께끼 동시가 태어났습니다. 소박한 낱말들로 이루어진 164꼭지의 새로운 수수께끼 동시를 곱씹어 읽고 천천히 생각을 모아보세요. 수수께끼를 풀다보면 세상의 많은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들을 다시 들여다보게 됩니다.
12.
이상교 선생님은 가끔은 엉겅퀴 같았는데 어떤 날은 하얗게 핀 억새 같고 우스갯소리를 하실 때는 함박꽃 같고 작은 것들을 소중히 말씀하실 때는 채송화꽃처럼 웃는 분입니다. 이 책 속의 많은 꽃들은 다 이상교 선생님 마음속에서 새로이 핀 꽃들입니다. 우리가 이 시들을 읽어 보고 써 보면, 이 꽃들은 우리 입속에서 다시 피고 우리 마음속에서 또 꽃씨를 맺게 됩니다. 온 세상 사람들이 다 꽃이라는 걸 오늘 또 깨닫습니다. 꽃은 우리 마음속에도, 우리 말 속에도 자꾸만 핍니다.
13.
홍종의 청소년 소설 《나에게 드론》 속에는 기상천외한 두 대의 드론이 등장한다. 주인공인 고민철과 오여주다. 두 주인공들의 독특한 캐릭터가 글 속에서 수시로 튀어나와 여러분들을 짜릿한 꿈의 비행으로 이끌 것이다.
14.
엄마가 도둑으로 의심받는 상황에서 주인공 은수와 친구들은 어떻게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계속 독자를 궁금하게 만드는 작가를 따라 이야기 속으로 힘차게 끌려 들어가 보자. 쉬지 않고 책을 읽게 하는 힘을 가진 추리 동화가 반갑다.
1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6일 출고 
권지영 시인이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겨울잠에서 깨워 지구 끝까지 차근차근 풀어내며 까르르 웃는 순간, 우리는 비밀을 나누게 됩니다. 샛별 같은 눈동자로 마주하는 세상의 속삼임을 들어 보세요.
1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6일 출고 
동서남북 어디든 어린이들은 맘껏 뛰고 놀면서 행복하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남북의 어린이들이 세계 어디서든 만나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들을 현실적인 이야기로 알려주는 책입니다. 어서 그런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1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6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8,820 보러 가기
"나라와 나라 사이에는 무엇이 있을까?" 책의 제목이자 시작인 이 질문은 책을 덮을 땐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무엇이 필요할까?"라는 질문으로 읽히게 됩니다. 가족도 이웃도 나라도,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로 들어서도록 애쓰는 사회 집단이어야 합니다. 차분하고 명쾌한 설명을 읽고, 생각하고, 질문하는 책입니다.
18.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현실이 바로 늙어가는 부모님을 어찌 도와드리는가 하는 문제와 나 역시 곧 그리 늙어갈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으로 고민해본 적이 없었다. 막상 어떤 상황이 닥치면 그때서야 허둥대며 우왕좌왕하겠지 싶었다. 이 책에는 노부모를 도와드리는 방법에 대해 여러 상황들이 제시되어 있어서 ‘이런 문제는 이렇게 대처할 수 있겠구나. 이런 건 생각 못해봤는데.’ 하고 읽으면서 정보와 지혜를 얻었다. 팔순 넘으신 어머니에게 일단 전화부터 한 번 해봐야겠다. 읽었으니 실천을 해야겠지.
19.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우리에게 아직 낯선 부룬디에도 똘망똘망한 눈빛을 가진 어린이들이 살고 있겠지요. 이들과 동화책을 함께 읽겠다는 놀라운 생각이 이렇게 첫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이 애쓰고 서로 도와주셨을까 생각해보면 바로 이런 일이 기적이라 생각합니다. 부룬디의 어린이들이 좋은 책을 통해 아름다운 미래로 달려가길 바랍니다.
2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4일 출고 
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이게 스미스 선생님은 아주 멋지게 글쓰기 수업을 하고 있다. 화자인 래니 역시 선생님의 가르침을 하나하나 곱씹으며 멋지게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 선생님이 가르친 대로, 구성 요소에 딱딱 맞춰서 진행되는 이야기라니……, 정말이지 부러울 따름이다. 책을 읽는 내내 라라 때문에 가슴이 아프긴 하지만, 작품 전반에 흐르는 위트와 재기발랄한 표현들 때문에 웃음이 절로 비어져 나온다. <엄청나게 큰 라라>를 읽은 어린이는 누구나 멋진 글쓰기 방법을 깨치게 되겠지? 나의 어린 맞수들이 앞으로 써 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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