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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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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내가 우리 집에 온 날>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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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산뜻하기도, 그리고 진득하기도 한 그의 발걸음에 홀린 듯 푹 빠져 읽었다. 그의 기록은 ‘여행이 최고야!’ 라고 말하는 여타의 여행 에세이와는 다르다. 집을 떠나 해외를 돌아다니는 것만이 여행이 아니고, 살아가는 모든 길 자체가 여행이라는 그의 메세지에 크게 공감하며 마음이 저릿했다. 그리고 긴 여행이 꼭 삶의 행복을 찾아주는 것은 아니라는 작가의 말이 특히 반가웠다. 왜냐하면 멀리 떠나지 않는 일상에서도 행복을 추구하는 사치를 맘 편히 즐길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긴 여행길에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감정들을 놓치지 않고 기록해 준 작가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부디 많은 분들이 읽고 함께 푹 빠져 저릿해주시길 바란다.
2.
“어느 예쁜 여행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한 사람이 길 위에서 녹여낸 찬란한 삶의 수행 이야기라고 표현하고 싶다. 왜 그녀에게는 묘한 설렘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림자가 함께 공존하는 것일까 항상 궁금했다. 이 책을 읽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그림자가 아닌 많이 비워냈기에 생기는 생각의 깊이였구나. 주변의 시선을 뒤로 한 채 치열하게 자신과 마주했던 그 과정과 길 마디마다 등장하는 그녀의 생각을 읽노라면, 내 마음마저 오르내리고 철렁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비워야 채울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 책이다. 길을 잃어도 괜찮다고, 의미 없는 시간은 없으니 조급해하지 말고 즐기라고 말을 건넨다. 나도 이렇게나 위로를 받았으니, 앞으로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이 자신만의 길을 사랑해줄 용기와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26일 출고 
“저는 많은 상처와 결핍으로 채워진 사람입니다. 글을 쓰기 시작한 건 온전히 나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나를 위한 글이 남을 위한 글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용기를 내었습니다.” 일상예술가 최예지, 그녀는 이런 말을 던지며 문득 내게 다가왔다. 즐거운 것이든 아픈 것이든 자신의 속 이야기를 내보이는 것은 큰 용기이다. 그리고 그 용기는 분명 누군가에게 더 큰 메시지를 전한다. 일곱 살의 아픔, 스물다섯 살의 산티아고 순례, 만남과 이별과 또 만남, 일상 같지 않은 제주도의 일상들. 멋을 부리지 않았지만 진심을 담은 이야기, 일상을 담아낸 사진과 그림들……. 나는 마치 그녀가 바로 곁에서 조근조근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는 착각 속으로 빠져든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의 진솔한 일상이 만들어내는 예술 속으로 빠져든다.
4.
“저는 많은 상처와 결핍으로 채워진 사람입니다. 글을 쓰기 시작한 건 온전히 나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나를 위한 글이 남을 위한 글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용기를 내었습니다.” 일상예술가 최예지, 그녀는 이런 말을 던지며 문득 내게 다가왔다. 즐거운 것이든 아픈 것이든 자신의 속 이야기를 내보이는 것은 큰 용기이다. 그리고 그 용기는 분명 누군가에게 더 큰 메시지를 전한다. 일곱 살의 아픔, 스물다섯 살의 산티아고 순례, 만남과 이별과 또 만남, 일상 같지 않은 제주도의 일상들. 멋을 부리지 않았지만 진심을 담은 이야기, 일상을 담아낸 사진과 그림들……. 나는 마치 그녀가 바로 곁에서 조근조근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는 착각 속으로 빠져든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의 진솔한 일상이 만들어내는 예술 속으로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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