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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이름:이소리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9년, 대한민국 경상남도 창원

최근작
2014년 5월 <사랑, 2555α>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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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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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광배는 ‘만고의 역적 놈’이다. 어릴 때에는 “멀쩡한 풀을 왜 뽑나” 싶어 아버지가 풀을 매는 것도 몹시 거슬렸다. 어른이 되어서는 “바르고 반듯하게 살아가는/저 놈들 세상이 정말 싫었다.” 그가 “여자들 동그란 가슴과 동그란 엉덩이를 좋아”하는 까닭도 이 때문이다. 그는 자연 그대로를 좋아한다. 주먹만한 감이나 아이 머리통만한 배가 열리는 유전자를 바꾼 반듯한 나무보다 작고 못생긴 열매가 달리는 고욤나무나 돌배나무가 되고 싶다. 그는 오늘도 비 죽죽 내려 노가다 공치는 날이면 “남의 집 처마 밑에 서서/담배만” 빨고 있다. 그에게 새참에 먹는 소주잔이 달고, 담배 맛이 아주 좋은, 하늘 맑은 날들이 어서 다가왔으면 더할 바람이 없겠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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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심사평' 좀 서툴러도 정선을 새롭게 되짚는 시, 정선과 정선 아리랑에 얽힌 역사와 지리, 풍경, 삶 이야기가 골고루 절절하게 배인 작품을 골랐다. 박금란 ‘정선골’ 외 7편은 창작가사시로서는 살짝 벗어났다는 느낌이 조금 들기도 했지만 정선을 새로운 눈으로 들여다본 빼어난 작품이다. 시 곳곳에 정선이 지닌 역사와 정선이 지닌 정서가 골고루 배어 있어, 당선작으로 뽑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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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왜 그토록 삶과 죽음에 매달리는가. 시인의 직업이 삶과 죽음을 늘 맞닥뜨리는 의사이기 때문일까.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그 깊은 속내는 훨씬 더 멀리 앞서가고 있다. 이 세상을 치료하는 시인의 손은 “사랑은 언제나 추운 빗속에 서서/따뜻한 손짓으로 토닥거리고/뒷모습의 허전함에 마음 쓰려하면서도/안타까운 미련을 미소로 달래”(사랑은 언제나)주는 ‘큰 사랑’의 손이다. 그는 어느 날 성문 밖으로 나가 인간의 고통과 절망을 본 뒤, 삶과 죽음에 대해 깊은 회의에 빠졌다가 고행 끝에 마침내 깨달음을 얻어 사람들을 ‘진리의 길’로 이끈 싯다르타처럼, 그렇게 시를 쓴다. 그에게 있어 시는 곧 ‘도’다.
4.
  • 자유와 황홀, 육상 - 김화성 기자의 종횡무진 육상 인문학 
  • 김화성 (지은이), 손문상 (그림) | 알렙 | 2011년 8월
  • 15,000원 → 13,500원 (10%할인), 마일리지 750
  • 8.0 (1) | 세일즈포인트 : 62
  • 부록 : 육상경기 종목별 관전 가이드북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24일 출고 
난 육상을 전혀 모른다. 초등학교 때 운동회 이후로는 달리기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 하지만 김 기자의 글을 보고 육상이 이렇게 재밌고, 깨소금 맛인 줄 처음 알았다. 인간의 몸짓이 이렇게 아름다울 줄이야! 동작 하나하나에 이렇게 깊은 뜻이 담겨 있을 줄이야! 그동안 TV중계 채널을 돌려버렸던 것이 후회된다. 이번 대구대회 땐 경기장으로 달려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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