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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구로이와 쥬우고

국적:아시아 > 일본

최근작
1992년 6월 <독종>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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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신선함에 눈이 말끔히 씻기는 느낌이었다. 인간의 심리를 예리한 칼로 오려 내면서도 뭔가 속이 후련하게 기분 좋고 때로는 시적이기까지 하다. 특히 선술집 주인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에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다. 옛것의 향기가 등짝에 감도는 중년 남자를 이토록 완벽하게 그려 낸다는 것은 머리만으로는 무리일 것이다.
2.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가장 재미있게 읽었다. 이런 유의 작품은 깊이가 없으면 금방 싫증난다. 단숨에 읽을 수 있었던 것은 깊이 있는 작가의 필력 때문일 것이다. 두 여자의 파도가 부딪치면서 다양한 무늬의 물방울이 튄다. 깜짝 놀라리만큼 색감이 선명하고, 무지개 뜬 파도의 머리 사이로 이끌어 독자를 취하게 한다. 그것은 물방울이 튄 곳에 인간을 꿰뚫는 바늘 같은 눈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독자는 취하지만 작가는 취해 있지 않다.
3.
뭐라 할 수 없는 인간의 신음이 가득하다. 납빛 배경색 아래 삶을 향한 용암 같은 에너지가 잠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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