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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정지우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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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사람을 남기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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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 1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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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1일 출고 
진솔한 이야기가 독자를 부드럽게 초대하면서도, 문장은 경쾌하게 나아가며, 결국 삶의 모든 순간을 빛나게 만든다. 탱고와 삶에 관한 이야기들은 펼쳐드는 순간부터 밀롱가의 은은한 조명, 낯선 이와 마주 잡은 손끝의 긴장감, 춤추는 순간에 흐르는 미묘한 설렘 속으로 독자를 고스란히 끌어당긴다. 이후 춤에서 시작하여 이어지는 사랑과 생명에 관한 이야기는 거절할 수 없는 감동을 건넨다. 책을 집어 드는 순간부터 독자는 마치 탱고의 리듬 속에서 숨을 고르듯, 문장 사이에서 경쾌하고 부드럽게 흐르는 삶의 박동을 온몸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이는 내가 아는 한 가장 진솔하고 아름다운 ‘탱고와 삶의 여정’에 관한 이야기다.
2.
이 책은 법적 사고의 본질을 해부하며, 법리와 판결이 작동하는 내밀한 원리들을 정교하게 밝혀낸다. 이런 원리들은 근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것이지만, 로스쿨에서조차 가르치지 않는다. 법이 우리 일상을 지배하는 사회에서, 근본적인 법의 원리를 익힌다면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나아가 온갖 판결로 논란이 끊이지 않는 시대에 법과 사회가 작동하는 근본원리를 이해하는 일은 자신의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도 중요하다. 책의 모든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내가 느낀 배움의 희열을 당신도 느끼길 진심으로 바란다. 이 책은 법학서의 지위를 아득히 넘어선다. 그보다는 이 사회를 투명하게 이해하고 통찰하는 데 필요한 가장 근본적이고 논리적인 사고의 기틀을 새로 짜게 해주는 궁극의 도구다.
3.
이 책이 지금 어려운 시간을 견디고 있을 누군가에 게 따뜻한 위로와 값진 용기로 다가갈 것을 믿는다.
4.
이 책은 분노에 휘둘리는 사회에서, 성난 자아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관하여 다방면의 통찰을 보여준다. 기후위기의 불안, 불평등이 만든 사회 균열, 자기계발 경쟁, 냉소와 포퓰리즘, 음모론과 독재 등에 이르기까지 현시대의 가장 긴급하고 본질적인 문제들이 분노와 얽혀 있는 점을 정신분석학자의 시선으로 면밀히 분석한다. 특히, 이 책의 미덕은 학술적 개념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 삶의 구체적인 순간들과 맞닿은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점이다. 분노가 지배하는 시대에 정확하게 세상을 통찰하고, 삶의 면면을 살피며, 자아를 현명하게 다루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5.
우리 시대의 화두인 무기력 앞에서, 이 책은 거창한 해결책 대신 하루 500자의 글쓰기가 삶을 일으키는 순간들을 보여준다. 여기 실려 있는 글들 자체가 나를 위해 매일 조금씩 쓰다 보면 어느새 쌓여 있는 기록의 쓸모를 증명한다. 저자는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이 글감이 되는 법, 꾸준히 쓰는 힘을 기르는 법을 담담하지만 유쾌하게 건넨다. 쓰고 싶지만 망설이는 이들에게 매일 쓰는 힘을 증명하며 용기를 건네는 책이다.
6.
백지 앞의 공포는 습작생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글쓰는 모든 사람은 때로 자기 의심에 시달린다. 내가 쓰는 글이 진실로 나를 위한 것이면서도, 독자에게도 의미 있는 이야기를 건네고 있는지 고민한다. 글쓰는 사람에게 좋은 글쓰기란 무엇인지는 영원한 화두인 것이다. (...) 책을 읽으며 지난 10여 년간 이어왔던 글쓰기 수업에서 내가 늘 했던 이야기들이 정확하게 담겨 있는 걸 확인했다. 이 책은 모든 글쓰기 수업의 기초 교본으로 손색이 없다.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사람에게는 용기를, 숙련된 작가에게는 새로운 통찰을 선사하는 이 책은 시대를 초월한 글쓰기의 고전으로, 모든 글쓰는 사람의 책장에 한 권쯤 있는 게 어색하지 않을 것이다.
7.
  • 착한 대화 콤플렉스 - 말실수가 두려워 말수를 줄이는 우리의 자화상 
  • 유승민 (지은이) | 투래빗 | 2024년 11월
  • 18,000원 → 16,200원 (10%할인), 마일리지 900
  • 10.0 (10) | 세일즈포인트 : 2,028
“우리 시대의 언어생활에 관하여 이토록 예리하고도 사려 깊게 다룬 책은 아직 보지 못했다.”
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31일 출고 
심리학자가 이처럼 절절한 자기 고백을 펼쳐놓는 경우를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흔히 심리학자는 타인의 심리를 해결하는 전문가라는 틀 속에서, 완벽한 사람인 것처럼 자신을 내보여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위한 심리학자가 되어 불안·외로움·죄책감·분노·슬픔 등 가장 진실한 감정들을 다루는 자기 고백의 현장 한가운데로 독자를 데려간다. 그 여정의 끝에서 독자들은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자기 고백 에세이는 너무나 흔하고, 심리학 책도 발에 차일 만큼 많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어우러져 독자를 정확하게 인간 마음의 중심으로 데려가는 책은 무척 드물다. 이 책은 그 드문 경험을 독자에게 정확하게 선사한다. 인간의 마음, 나아가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9.
심리학자가 이처럼 절절한 자기 고백을 펼쳐놓는 경우를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흔히 심리학자는 타인의 심리를 해결하는 전문가라는 틀 속에서, 완벽한 사람인 것처럼 자신을 내보여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위한 심리학자가 되어 불안·외로움·죄책감·분노·슬픔 등 가장 진실한 감정들을 다루는 자기 고백의 현장 한가운데로 독자를 데려간다. 그 여정의 끝에서 독자들은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자기 고백 에세이는 너무나 흔하고, 심리학 책도 발에 차일 만큼 많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어우러져 독자를 정확하게 인간 마음의 중심으로 데려가는 책은 무척 드물다. 이 책은 그 드문 경험을 독자에게 정확하게 선사한다. 인간의 마음, 나아가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10.
  • 좋은 기분 - 일과 삶을 돌보는 태도에 대하여 
  • 박정수(녹싸) (지은이) | 북스톤 | 2024년 1월
  • 17,000원 → 15,300원 (10%할인), 마일리지 850
  • 9.4 (7) | 세일즈포인트 : 10,348
타인을 이익과 계산의 관점에서 대하는 것이 당연해진 시대, 한 사람, 한 인연, 한 순간을 대하는 아름답고 고운 태도를 만끽할 수 있는 책이다. 타인을 이용하는 마케팅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은 많지만, 이토록 진실하게 인간을 접대하는 마음을 그려내는 이야기는 무척 드물다. 시간과 아이스크림의 관계서부터, 직업 선택, 손님을 설렘으로 기다리고, 마음을 담아 인사하고 대하면서 자기만의 공간을 꾸려가는 이야기가 절절한 진심 없이는 써낼 수 없을 정도로 섬세하다. 가게에 들어왔다가 나갈 때 손님에게 '더 나아진 기분'을 건네기 위해, 그 짧은 순간에 종합예술이나 연극무대를 펼쳐놓는 마음가짐은 숭고하기까지 하다. 진솔함과 섬세함이 좋은 글쓰기를 이야기할 때 언제나 언급되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 책은 좋은 글쓰기의 표본으로도 손색이 없다. 책을 읽고 나면, 이 드넓은 우주에서 <녹기 전에>와 같은 아이스크림 집이 있는 행성에서 함께 살아간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된다. 그리고 언젠가 내게 '좋은 기분'을 건네줄 그를 꼭 만나러 가고 싶어진다.
11.
힙합에 관심 있는 사람은 물론이고, 우리 시대 문화의 여러 축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도 필독서인 책이다. 서양에서 시작된 힙합이 한국에 들어와 어떤 역사를 거쳐 고유한 맥락과 색채를 지니게 되었는지 이 책은 성실하게 보여준다. 나아가 음악과 사회 전반에 대한 풍요로운 지식을 기반으로, 힙합에 대한 오해나 왜곡, 과장이나 속단 없이 정확한 위치와 의미를 부여한다. 힙합은 지난 30년간, 특히 최근 10년간 우리 사회 중심을 태풍처럼 통과하면서 온갖 논란과 의미를 생산해냈다. 그렇기에 '한국의 힙합'을 처음부터 끝까지 섭렵하고자 하는 김봉현의 시도는 힙합과 동시에 한국 사회, 한국인을 성공적으로 꿰뚫고 있다. 《힙합과 한국》은 듣는 힙합을 넘어 읽는 힙합으로, 나아가 사유하는 힙합의 세계로 우리를 정확하게 안내한다.
12.
법과 정의, 공정성을 둘러싸고 여전히 온갖 논란과 눈물, 기쁨과 희망이 교차하는 시대에 이 책은 법의 핵심 ‘한가운데’로 들어가 성찰할 수 있게 한다.
1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영상 매체가 세상을 뒤덮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대, 고전을 읽는 아이들이란 그 존재만으로도 감동스럽다. 이 책에는 삶의 가장 중요한 시절에 만난 고전이 어떻게 삶에 파문을 일으키는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꿈, 진로, 일상, 사회, 여행, 예술, 법 등 우리 삶을 둘러싼 무수한 영역들에 대한 성찰을 이끌어내는 ‘고전 수업’의 진면목을 느끼게 된다. 고전 읽기의 쓸모, 고전이 주는 자유와 성장에 관해 알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마음 깊이 권한다.
14.
책을 읽으면서 처음 든 생각은 내가 입양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점이었다. 동시에 마음 깊은 곳에서 어떤 감정이 올라왔는데, 때론 눈물이나 감격, 잔잔한 감동이 되었다. 그러면서 여기에 실린 글 한 편 한 편은 ‘입양’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사랑, 인생, 성장에 대한 이야기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우리 시대, 우리 사회를 살아가며 사랑하고자 하고, 때때로 사랑이 쉽지 않아 좌절하지만 그럼에도 끝내 사랑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이 필요할 것이다.
15.
“정인한은 내가 아는 한 가장 아름다운 에세이를 쓰는 작가다. 그가 삶을 미화하거나 화려한 문체를 고집한다는 뜻은 아니다. 오히려 삶 속에 있기 마련인 무수한 감정을 인정하고, 어느 일상에서나 있을 법한 걱정을 다루면서도, 그 모든 것을 끌어안아 견디고 긍정하는 태도가 아름답다. 그의 글을 읽다 보면, 어제를 다시 살고 싶어진다. 내가 놓친 순간이나 잘못 대한 순간이 너무 많은 것처럼 느껴진다. 그가 일상을 대하는 방식에 감화되어, 오늘 하루만큼이라도 다른 마음으로 살고 싶어진다.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한결 더 정갈한 마음으로 하루를 대하며, 타인을 사랑하고, 나를 지키고 싶어진다. 그렇기에 그의 글은 마치 아름다운 방패 같다. 삶의 불순물로부터 삶을 정확하게 지키도록 도와주는, 나쁜 것들을 걸러내고 소중한 것만을 남기게 해주는, 그런 섬세한 문양이 가득한 방패 같다.”
16.
  • 아빠의 말공부 - 자녀의 인생 태도를 결정하는 
  • 천경호 (지은이) | 푸른칠판 | 2021년 4월
  • 14,000원 → 12,600원 (10%할인), 마일리지 700
  • 9.7 (7) | 세일즈포인트 : 206
좋은 대화에 대한 이론서는 흔하다. 좋은 아빠도 어쩌면 흔한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좋은 아빠의 좋은 대화가 솔직하게 담긴 책은 드물다. 누구나 이론은 쉽게 말할 수 있고, 좋은 아빠가 되는 것도 아주 어려운 일은 아닐지 모른다. 그러나 좋은 대화를 하며 살아 낸 삶을 솔직하게 담아내기는 쉽지 않다. 책의 한 장 한 장을 넘기며, 하루하루를 돌아본다. 그러면 책을 읽기 전보다, 반드시 더 나은 하루를 만들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든다. 좋은 아빠의 좋은 이야기가 삶에 녹아든 귀한 고전동화 같은 책이다.
17.
김민섭은 발로 글을 쓰는 사람이다. 그는 세상에서 말해져야만 하는 것들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고, 그곳에서 가장 정확한 것들을 끌어내어 글로 바꾸어놓는다. 사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같으면서도, 그것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의 글은 삶과 유리된 모든 담론의 반대편에 있다. 그는 세상을 탐험하고, 글을 발굴하며, 그로써 세상을 바꾸어낸다.
18.
  • 법 앞의 예술 - 예술 뒤 숨겨진 저작권 이야기 
  • 조채영 (지은이) | 안나푸르나 | 2019년 2월
  • 13,500원 → 12,150원 (10%할인), 마일리지 670
  • 10.0 (4) | 세일즈포인트 : 337
우리 시대에 시급하고도 중요한 책이다. 콘텐츠가 범람하고, 모든 이들이 콘텐츠 생산자를 꿈꾸면서, 콘텐츠로 인한 분쟁과 보호는 이 시대의 중심적인 문제가 되었다. 이 책은 그러한 문제와 관련된 핵심적인 사안들을 흥미롭고 깊이 있게 풀어낸다. 책의 모든 장이 친절하고, 유익하며, 중요하다. 책 한 권이 이토록 시의적절하며 풍요로운 쟁점으로 넘쳐나는 경우는 드물다. 서태지와 애국가, 태권V와 구름빵, 조영남과 알파고를 이야기할 때 왜 법이 중요한지를 다채로운 맥락을 통해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책을 읽고 나면,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이 동시대의 모든 이들에게 알려져야만 한다고 누구나 믿게 될 것이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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