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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선우정아

본명:Sunwoo Jungah

최근작
2024년 12월 <선우정아 - 정규앨범 너머 (Beyond)>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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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출판사*제작사 사정으로 제작 지연 또는 보류중이며, 출간 일정 미정입니다.
옥상달빛은 계속해서 힘이 되는 음악을 만들어 들려주고, 듣고 공감해주고, 조곤조곤 자신들의 이야기를 이어왔다. 이 책은 그 행보의 소중한 확장판이다. 다 알고 괜찮아서 나누는 마음이 아니라 한창 고민하고 아파하는 중에 나누는 것이라 더 소중하다. 함께 겪고 있으면서 동시에 온몸으로 타인을 공감하려는 마음. 옥상달빛 음악으로 받는 가장 큰 힘이 이 책에도 구석구석 따스하게 스며 있다. 그 힘은 선곡으로까지 이어져 이토록 다양한 장르를 한데 묶는다. 어디에 살고 있는 누구든, 그가 보다 평온한 하루를 보내기를 절실하게 바라는 마음으로.
2.
옥상달빛은 계속해서 힘이 되는 음악을 만들어 들려주고, 듣고 공감해주고, 조곤조곤 자신들의 이야기를 이어왔다. 이 책은 그 행보의 소중한 확장판이다. 다 알고 괜찮아서 나누는 마음이 아니라 한창 고민하고 아파하는 중에 나누는 것이라 더 소중하다. 함께 겪고 있으면서 동시에 온몸으로 타인을 공감하려는 마음. 옥상달빛 음악으로 받는 가장 큰 힘이 이 책에도 구석구석 따스하게 스며 있다. 그 힘은 선곡으로까지 이어져 이토록 다양한 장르를 한데 묶는다. 어디에 살고 있는 누구든, 그가 보다 평온한 하루를 보내기를 절실하게 바라는 마음으로.
3.
습관처럼 느끼던 생을 섬세하게 더듬게 만든다. 나의 삶과 사람들, 예술을 더욱 사랑하고 싶어졌다. 생을 사랑하는 한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에서 패티 스미스의 문장은 담백하고 사진 속 풍경은 낯설지만, 신비한 공감이 종소리처럼 계속 내 안에 울린다. 따스하고, 깊다.
4.
살다 보면 감정과 생각이 온갖 모양으로 덩어리지곤 한다. 노래를 듣다가 내 덩어리와 비슷한 것을 만났을 때 느껴지는 환희는 정말 강렬하다. 외로움이 있던 자리에 오늘과 내일을 살아갈 힘이 들어찬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런 노래를 자주 만날 수는 없다. 그래서 음악 곁을, 영화 곁을, 책 곁을 계속 서성인다. 그러다 이 책을 만났다. 수많은 인생들이, 수없이 긴 시간에 걸쳐 진주처럼 빚어 놓은 이름들이 이 책에 모였다. 취향과 상관없이 이미 겪었기에 완벽히 이해되는 말들과 아직 겪지 않았기에 더 곱씹어 봐야 하는 말들이다. 나의 고독, 공허, 불안, 조급함이 나와 함께 책을 읽었다. 책에 모인 여러 삶들이 너만이 아니라고, 그러니 괜찮다고 노래해 주었다.
5.
곧 음악이 붙을 가사 같았다. 청춘의 일기가 되었다가, 종종 어른의 책임감이 읽는 마음에 묵직하게 내려앉았다. 그렇게 이 책은 넓다. 글과 선곡 모두 세월을 넓게 오간다. 고전에서 현대의 인디까지. 안타까운 불안부터 초월을 꿈꾸는 인정까지. 상념들이 젊은 걸음으로 쉬지 않고 이곳저곳 귀와 마음을 누비었다. 다양한 날들에 동반해줄 커다란 플레이리스트.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4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9,450 보러 가기
좀처럼 식지 않는 첫 꿈이 남긴 열병. 작가들은 끊임없이 그에 대해 생각하고 서로 나누며 살았다.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쌓은 내공이 글에 가득 묻어 있다. 치열하게 뒤섞이는 내면의 폭풍을 뚜렷하고 따뜻하게 정돈해냈다. 책 속에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보이는 반짝거림’이라는 표현이 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두 사람에게서 반짝임을 보았다.
7.
모든 음악 앨범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많은 경우, 음악 앨범을 감상하는 건 에세이를 읽는 기분을 들게 한다. 반대로 이 책을 읽는 동안은 요조의 새로운 앨범을 감상하는 기분이 들었다. 언니가 기록한 날들의 조각은 곧 노래의 일부이기도 하고, 열었던 워크숍들은 명확한 주제와 콘셉트를 가진 공연이기도 했다. 음악 앨범이 아닌 에세이로 표현했다고 해서 언니가 발표해왔던 노래들과 이 에세이의 내용이 서로 다른 장르로 느껴지지 않았고, 전달받는 이미지와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래서 신기하고, 좋았다. 이 책은 싱어송라이터 요조의 작품 중 하나로서도 즐거울 것이고, 만들어진 지 이제 4년이 갓 넘은 싱그러운 책방 주인의 기록으로서도 즐거울 것이다. 뮤지션이라는 ‘직업 1’과 그것이 가져왔던 유명세가 책방에 독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이 책에 차분하고 평온한 표현으로 담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생각이 거쳐 갔을까. 음악을 할 때나 책방에 있을 때나, 자신과 타인 모두의 무사를 열심히 소망하고 있을 언니의 무사를, 소망한다.
8.
  • Pop It Up! - Music Craft Studio, 남무성·장기호의 만화로 보는 대중음악만들기 
  • 남무성, 장기호 (지은이) | 북폴리오 | 2018년 3월
  • 22,000원 → 19,800원 (10%할인), 마일리지 1,100
  • 8.9 (36) | 세일즈포인트 : 786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음악에 대한 낭만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이 책을 통해 음악을 훨씬 섬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많아진 즐거움들은 우리나라 음악 씬에 아주 유익한 작용을 할 것이다.
9.
  • 장진우식당 - 그곳은 우리를 눈 감게 만든다. 그는 분명, 특이한 사람이다. 기분이 좋아진다.  정가인하
  • 장진우 (지은이) | 8.0 | 2016년 1월
  • 7,800원(47%정가인하) → 7,020원 (10%할인), 마일리지 390
  • 7.4 (23) | 세일즈포인트 : 620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좋아하는 것에 가진 모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그 일은 생각만큼 실천이 쉽지 않기 때문에 참 흔치 않은 사람이기도 하다. 제한을 두지 않는 풍성한 경험에서 진득하게 숙성되고 있는, 별난 장진우의 멋이 묻어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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