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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전성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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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동북아시아 묘제 문화 연구>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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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멈추었던 사진 작업을 다시 시작한 도진호가 포토에세이를 내놓았다. 책에서 그가 보여준 사진 화법은 비유법을 재치있게 구사하는 것으로 진한 감성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해준다. 그의 사진과 글에는 삶의 애환과 감성이 듬뿍 담겨있다. 만약 글을 읽지 않고 사진만 본다면 소재주의적인 사진들로 보일 수도 있지만, 삶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적인 글을 잘 버무림으로써 사진의 가치를 바꿔 놓았다. 누구든 이 책을 보면 분명 자신이 겪었던 것과 비슷한 상황들을 여러 번 만나게 될 것이다. 이런 부분에서 보는 이는 작가와 감정을 공유하는 기쁨을 느끼게 된다. 흑백사진은 분명 컬러사진과는 다른 감성이 있다. 도진호는 그것을 잘 다루었다. 고통이 예술을 낳는가. 불현듯 찾아온 건강의 위기를 이겨 나가면서 그는 예전에 내려놓았던 카메라를 다시 들고 사진 작업을 시작했다. 그렇게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며 위기를 극복해 나갔다. 이렇게 삶의 여정을 헤쳐 나가면서 사진과 글로써 들려주는 도진호의 넋두리는 들을 만하다. 감성을 잃어버리고 기계처럼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그의 책 《괜찮아, 오늘 하루》를 권한다. 도진호의 책을 읽고 나면 나와 별반 다르지 않은 어떤 사람의 삶의 여정, 그리고 그 속에서 펼쳐지는 고통과 행복, 좌절과 희망, 위기를 극복하는 용기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잔잔한……. 그러나 여운이 긴 감동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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