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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국내저자 > 사진/그림

이름:백희나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1년

최근작
2024년 12월 <해피버쓰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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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뒷일은 생각하지 않고 맛난 것을 향해 돌진하는 먹보 야옹이들! 다음에는 또 어떤 일을 벌일까 너무나 궁금하다. 쾌청하게 맑은 토요일 같은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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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일은 생각하지 않고 맛난 것을 향해 돌진하는 먹보 야옹이들! 다음에는 또 어떤 일을 벌일까 너무나 궁금하다. 쾌청하게 맑은 토요일 같은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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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일은 생각하지 않고 맛난 것을 향해 돌진하는 먹보 야옹이들! 다음에는 또 어떤 일을 벌일까 너무나 궁금하다. 쾌청하게 맑은 토요일 같은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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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일은 생각하지 않고 맛난 것을 향해 돌진하는 먹보 야옹이들! 다음에는 또 어떤 일을 벌일까 너무나 궁금하다. 쾌청하게 맑은 토요일 같은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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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일은 생각하지 않고 맛난 것을 향해 돌진하는 먹보 야옹이들! 다음에는 또 어떤 일을 벌일까 너무나 궁금하다. 쾌청하게 맑은 토요일 같은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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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일은 생각하지 않고 맛난 것을 향해 돌진하는 먹보 야옹이들! 다음에는 또 어떤 일을 벌일까 너무나 궁금하다. 쾌청하게 맑은 토요일 같은 그림책이다.
7.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나는 그림을 제대로 배워 본 적이 없다. 무엇을 어찌해야 할지 막막했던 시절, 무작정 베아트릭스 포터의 그림을 베껴 그리며 보이지 않는 길을 더듬어 나갔더랬다. 의인화된 동물 그림이야 세상에 널리고 널렸건만, 유독 그녀의 그림에 마음이 끌렸던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베아트릭스 역시 미술대학을 나오지 않았다. 미대는커녕 여성에게는 그 어떤 활동도 허락되지 않았던 시절, 혼자서 치열하게 생쥐, 토끼, 나비 날개 패턴 따위를 연구하며 그려댔다. 그리고 그 유명한 《피터 래빗 이야기》를 비롯해 많은 명작들을 탄생시켰다. 이 책과 함께 나는 그녀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었다. 그녀의 작품이 어째서 그토록 특별했는지, 왜 그토록 치열하게 노력했는지, 조금은 수수께끼가 풀리는 듯하다. 베아트릭스 포터는 여전히 나의 등불이다. 이 책은 지치고 게을러진 나를 치열했던 초심으로 돌아가게 해주었다.
8.
어른이 되고 나니 '괜찮다'며 머리를 토닥여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부모가 되는 교육을 받은 적도 없고 돈 벌며 살림하기도 힘든데, 아이 문제까지 저를 괴롭힐 때면 '더 이상 어쩌라고?' 하는 마음이 들 때가 많습니다. 이 책을 읽으니 강박과 후회로부터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제 마음부터 추슬러야 아이를 바라보는 마음이 커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육아를 즐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9.
어린 시절에는 스케치북의 새 페이지를 펼쳐놓고 행복에 겨워 두근대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그림을 그렸다. 지금은? 엄청난 부담감에 새하얀 페이지는 막막하기만 하다. 욕심 때문인지 여유가 없어졌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두근거리며 그림 그리던 마음을 잃은 것은 내 인생의 가장 큰 상실이 아닐까 싶다. 이 책에서 한 아티스트는 자신에게 스케치북이란 “일과 재미, 대부분은 재미”라고 답했다. 이게 바로 작업의 기초가 아닐까? 이 책과 함께 초심으로 돌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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