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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이름:이종열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경상남도 의령

최근작
2023년 3월 <2022 윤동주 시맥 문학상 수상집>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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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에 나오는 명작/이종열(시인과 사색 회장) 나라가 시끄럽다. 진정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국민은 거리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사회와 경제가 백척간두에 서 있어 나라가 위태로운 지경이다. 나라의 지도자들은 시원한 답은 내놓지 못하고 정쟁에 휘말려 모든 답을 국민이 만들어내라고 하는 것 같다. 그런 생각이 지도자들에게 있다면 그것이 정답일 수 있다. 나라의 주인은 주체는 국민이기 때문에 말이다. 지나온 역사를 되돌아보면 난세를 해결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것은 대부분 국민의 힘이었다. 어떤 이는 피를 흘리고, 어떤 이는 목소리를 높이고, 어떤 이는 글을 써서 나라 바로 잡기에 혼신의 힘을 다 하였다. 참여의 방법은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난세의 극복을 위하여 전력을 쏟았던 것이다. 그 중에 어떤 것이 가장 합당한 방법이냐고 따지는 것은 어리석은 것으로 ‘마음’이 가지는 중요성만이 있을 뿐이다. 그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이 틀릴 뿐 가지는 목표는 하나로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결집성이 중요한 것이다. 그 결집성에 참여하는 방법으로 글을 쓰는 우리는 글로써 난세의 극복을 위하여 마음을 결집하면 되는 것이다. 광장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그 목소리에 울림을 주어 널리 퍼지도록 하는 것이다. 불우한 시대는 행복한 시대의 전조가 되고, 악천후는 맑은 날의 시작이 된다. 이토록 어지러운 나라의 시간 속에 한가하게 글이나 쓰고 있다고 질책을 받을지도 모를 일이나, 글은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하고 현재의 사실을 오염되지 않은 역사의 증거로 남기기도 한다. 문예 사조를 살펴보면 난세에 큰 문장이 나오고, 불세출의 명작이 나온다.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은 불안하고 어지러운 환경과, 작가가 탄압을 받고, 문학이 어려울 때 쓴 작품이 대부분이다. 나라가 어지럽고 사회가 어수선하다고 펜을 손에서 놓으면 어찌 문인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고통의 시간에도 그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시인과 사색 14집에 참여해 주신 작가에게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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