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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한지수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7년, 대한민국 경기도 평택

최근작
2024년 7월 <나는, 자정에 결혼했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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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꽝수반점 - 윤희웅 단편소설 베스트 7 
  • 윤희웅 (지은이) | 보민출판사 | 2022년 5월
  • 14,000원 → 12,600원 (10%할인), 마일리지 700
  • 4.0 (1) | 세일즈포인트 : 2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27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9,000 보러 가기
오랜만에 시원한 독서를 했다. 소설의 미학은 ‘재미’에 있다고 하는데, 그러려면 잘 읽혀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단편 ‘꽝수반점’은 성공한 셈이다. 첫 문단에서 “소설은 분명 허구이며, 있을 법한 이야기”라며 이 글이 소설인지를 판단해달라는 너스레를 떤다. 습작 기간이 꽤 오래된 작가라는 인상을 받았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호흡이 일정하고 침착하며, 필요 없는 개인적 감정이나 사족이 없이 바로 다음 이야기로 건너뛴다. 그러나 그 행간이 오히려 빛이 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중국음식점에서의 일이다. “세완에서 면판으로 한 이 년, 면판에서 조리장이 되려면 또 한 이 년이 걸리지. 그리고 요리를 제대로 배우려면……” 이런 식의 소소한 디테일과 ‘꽝’과 ‘수’의 만남부터 이별 아닌 이별까지를 쉬운 한글로 침착하게 썼다. 이런 식으로 시치미를 뚝 떼고서 전혀 다른 주제로 쓴 다음 소설이 정말이지 무척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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