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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홍동원

최근작
2015년 10월 <오밤중 삼거리 작업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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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그때 그 디자인 - 포니, 호돌이와 함께 달리던 시절을 지나 
  • 박수호 (지은이) | 두성북스 | 2014년 11월
  • 14,500원 → 13,050원 (10%할인), 마일리지 720
  • 세일즈포인트 : 5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21일 출고 
시각디자인과에 입학은 했지만, 디자인에 대해 아무런 이해가 없던 시절. 그림 좀 그리는 손재주 하나 믿고 버텼지만 곧 풍랑 속 조각배처럼 휘둘릴 수밖에 없었다. 미래를 바라볼 여유는 전혀 없었다. 졸업한 선배들이 무슨 일을 하며 사는지, 심지어 디자인에 관한 책이 있다는 것도 알지 못했다. 최루탄 가루 날리던 캠퍼스가 결국 굳게 닫히던 날, 친구가 심심하면 한번 읽어보라며 ‘시각문화문고’의 『아메리칸 일러스트레이션』을 건네주었다. 아주 인상적이었다. 휴교령이 끝날 때까지 그 책을 읽고 또 읽었다. 디자인 이론서를 들여다볼 마음이 생긴 것은 그즈음부터였다. 디자인 관련 책들을 보기 시작하면서 여기저기서 ‘박수호’라는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 해박한 글을 보며 멋진 모습을 상상했는데, 실제로 만난 그는 작은 체구에 사투리는 또 얼마나 심한지 귀를 곤두세우지 않으면 잘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성격은 또 어찌나 급한지 한심한 청춘들에게 늘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니, 결국 책을 썼다. 글은 자분자분 참 잘 썼다.
2.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프리랜서라! 먹고 살겠다고 아우성치는 비정규직 밑에서 존재감조차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주변 탓 안 하고 자기 일을 하며 자기 발전을 꿈꾸는 독립군들이 기본적으로 가져야 하는 자세를 상세히 일러주는 이런 책이 있으니 다행이다. 경제 한파 세차게 부는데 괜스레 싸다니다 지쳐 쓰러지지 말고 어디 안락한 카페에 앉아 따뜻한 차 한 잔 하면서 이 책을 찬찬히 읽으며 프리랜서로서의 미래를 설계하는 게 정답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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