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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홍정은.홍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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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주군의 태양 2>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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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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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식당 한구석에서 조용히 식사하는 한 남자. 잔업 탓에 식탁에는 소주 대신 사이다 잔이 놓여 있다. 앞자리에는 오늘 판결을 받은 피고나 원고가 상상 속 인물로 앉아 있고, 주인공은 그들의 앞접시에 김치찌개를 덜어 권한다. 그렇다. 이 책은 그들만의 세상에 살 것 같은 차가운 '판사님'의 식도락 이야기가 아니다. 장르 드라마에 판사가 등장한다면, 으레 고급스러운 바에 앉아 얼굴엔 짙은 그늘을 드리운 채 고뇌하는 모습을 떠올리리라. 하지만 『혼밥 판사』 속 주인공의 식사는 휴먼드라마의 한 장면 같다. 앞치마를 두른 채 집게로 고기를 뒤집거나, 끼니로 포장해온 샌드위치의 반을 뚝 떼어 내주는, 생활인의 밥 먹는 이야기라 정겹고 따뜻하다. 이 따뜻한 한끼를 같이 나누고 나면 읽는 사람의 마음도 든든해질 것이다.
2.
평범한 식당 한구석에서 조용히 식사하는 한 남자. 잔업 탓에 식탁에는 소주 대신 사이다 잔이 놓여 있다. 앞자리에는 오늘 판결을 받은 피고나 원고가 상상 속 인물로 앉아 있고, 주인공은 그들의 앞접시에 김치찌개를 덜어 권한다. 그렇다. 이 책은 그들만의 세상에 살 것 같은 차가운 '판사님'의 식도락 이야기가 아니다. 장르 드라마에 판사가 등장한다면, 으레 고급스러운 바에 앉아 얼굴엔 짙은 그늘을 드리운 채 고뇌하는 모습을 떠올리리라. 하지만 『혼밥 판사』 속 주인공의 식사는 휴먼드라마의 한 장면 같다. 앞치마를 두른 채 집게로 고기를 뒤집거나, 끼니로 포장해온 샌드위치의 반을 뚝 떼어 내주는, 생활인의 밥 먹는 이야기라 정겹고 따뜻하다. 이 따뜻한 한끼를 같이 나누고 나면 읽는 사람의 마음도 든든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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